2012년 기사글

플로잉 <가족>전 일곡갤러리에서 개최

투데이뉴스코리아 2018. 2. 6. 13:00







플로잉 <가족>전 일곡갤러리에서 개최
대표 정강임 화가가 말하는 플로잉(Flowing)의 신앙과 비전
 
강경구

1월 10일부터 20일까지 일곡갤러리 <가족> 전

▲ 1월 10일부터 20일까지 일곡갤러리에서 개최되는 크리스천 미술가 20명이 만든 플로잉(Flowing) <가족> 전 중 김기룡 작가의 사명   © 플로잉
광주지역의 젊은 크리스천 미술가 20명이 만든 플로잉(Flowing)을 만났다. 플로잉(Flowing)은 ‘흐르다’, ‘흘러보내다’라는 사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그 속에는 플로잉 회원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달란트를 다른 사람들에게 흘러보내자! 라는 속뜻을 가지고 있다. 평면, 입체, 영상에 이르기까지 회원들의 미술 분야의 재능은 다재다능하며 목회자, 사모, 목회자 가족, 집사에 이르기까지 구성원들의 이력도 다양하지만 반드시 크리스천이어야 한다. 

기독미술인의 네트워크 실현이 비전이다.

▲ 플로잉은 기독미술인의 네트워크를 실현시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지난해 사단법인 실로암과 함께 플로잉 더 나눔전을 개최한 바 있다. 작품전을 찾은 김용목 목사     © 강경구
1995년 첫 모임이 결성된 이후 현재 20명의 회원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플로임은 거친 세파를 거슬러 올라오며 남도예술회관, 한수경갤러리(서울), 캠브리지갤러리, 롯데화랑, 진흥화랑(서울), 조선대 미술관, 성남아트센터, ART갤러리 등에서 정기전과 기획전을 줄기차게 개최해오고 있다. 현재 20명의 크리스천 예술가들로 구성된 이들은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작품에 대한 구상과 앞으로의 비전들을 공감하며 기독미술인의 네트워크를 실현시키고 있다.  

플로잉 대표 정강임 화가가 말하는 2012년 플로잉

▲ 플로잉(Flowing)은 철저히 크리스천 멤버쉽을 고집한다. 오남연 작가의 JESUS를 배경으로...     © 강경구
플로잉(Flowing)은 철저히 크리스천 멤버쉽을 고집한다. 매월 정기모임으로 모일 때마다 정기전이나 기획전을 위한 상황을 점검하기도하지만 행사를 위해서 기도하고, 한국교회와 기독미술인들을 위해 기도하기도 하고 각자의 기도제목을 나누는 등 플로잉 모임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 올리는 것을 기쁨으로 생각한다. 대표인 정강임을 비롯하여 김기룡, 김수경, 김수정, 김영태, 김창남, 김필성, 오남연, 유묭수, 윤은애, 이기원, 이소명, 이승일, 이호동, 임수연, 전병준, 정경탁, 정 일, 진스하, 한은혜의 작품이 서른 한 점이 전시된다고 한다. 

믿음을 향한 전진 정강임의 작품세계

▲ 그녀는 ‘루디아정’이라는 작품을 통해 그녀 평생의 서원인 이웃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자 한다. 그것은 곧 진정한 믿음(true faith)이라는 작품을 통해 형상화 되고 있다.     © 강경구
작년부터 양림교회(노치준 목사)를 출석하고 있는 그녀는 7년동안 서석동에 있는 백악교회(박상호 목사)를 출석하며 교회를 섬겼다. 하나님을 향한 그녀의 기도와 신앙은 그녀의 작품 속에 투영되고 있는 루디아를 보면 알 수 있다. 사도 바울에게 있어 루디아의 섬김과 기도의 열정을 닮고 싶어 하는 그녀는 ‘루디아정’이라는 작품을 통해 그녀 평생의 서원인 이웃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자 한다. 그것은 곧 진정한 믿음(true faith)이라는 작품을 통해 형상화 되고 있다. 서커스 곡예단의 공중그네 돌기를 하며 뻗어 올리는 가녀린 손 끝을 잡아줄 수 있는 믿음의 손 나눔의 손이 되기를 희망하는 바램을 그녀의 단아하면서도 해맑은 눈빛 속에서 읽는다.

가슴 속에 뜨거운 열정을 품고 혼자 힘겨운 시간들을 오롯이 견디며 그렇게 빛을 향해 한발 한발 가는 사람이라고, 시.소.A 독립큐레이터 김하얀은 그녀를 소개하기도 했다. 

하늘가족교회 김필성 목사(전대 CCC 나사렛)의 플로잉 <가족> 전 초청글

▲ 하늘가족교회 김필성 목사의 플로잉 <가족> 전 초청글이다. 그는 전남대학에서 CCC 활동을 했던 나사렛형제들이다. 모임때마다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맨좌측이다.   © 강경구
지혜로운 사람은 결산의 때를 알고 사는 사람입니다. 농부는 계절을 바꾸거나 고칠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겨울이 싫다고 가을이 오게 할 수 없습니다. 다만 다가오는 계절의 변화를 알고 추수의 때를, 결산의 때를 잘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할 뿐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의 결산서는 어떻게 쓰고 있습니까? 누가 보아도 당당한 인생의 결산서를 쓸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저희 플로잉도 한 해를 결산하는 마음으로 작은 전시회를 준비하였습니다. 우리가 받은 재능과 달란트를 어떻게 사용하였는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함께 하는 모든 이들에게 흘러가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플로잉 가족전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우리가 누린 은혜와 사랑을 당신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뉴스파워 광주전남 주재기자/의학박사(수료),대체의학석사/경영학석사/시인(광주문협/문학춘추)/고구려대학 대체의학 겸임교수/노벨요양병원 보완대체의학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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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1/12 [00:59]  최종편집: ⓒ news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