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추운 겨울을 녹여줄 복내 전인 치유 포럼
▲ 제4회 복내 전인치유 포럼 준비가 한창이다. 기간은 2012년 2월 6일부터 9일까지다. © 강경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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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포럼의 목적을 생명의 가치에 대한 재발견이라고 말하고 있는 이박행 목사는 포럼의 주제를 ‘생명과 환경’이라고 설정한 이유는 지속가능한 생태적 생활 방식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여 궁극적으로는 물량 중심의 목회와 선교에서 생명 중심의 사역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하는 것이라고 했다. 생명 중심의 전인치유 목회야말로 이 시대의 요청이요, 창조주의 부르심이심을 믿는다는 그는 국립암센터의 <암 생존자를 위한 통합적인 지지 서비스 연구>와 신림청의 <산림요양 연구>가 상호 융합이 이루어져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책과 제도가 구축되기를 바라고 있었다. 2월 개최되는 복내 포럼에는 산림과학원, 전라남도, 전남대 화순암센터 등이 옵서버로 참여하고 있으며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강의와 토론에 임한다고 했다. 전문 분야에 대해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포괄적인 전인치유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준영 전라남도 도지사 복내 포럼 격려
▲ 복내 포럼이 열리는 보성 복내는 천봉산을 배경으로 하루 일과가 치유를 베푸는 하나님의 선물과 돕는 사람들의 섬김과 사랑으로 가득차 있다. © 강경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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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가치와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암 환우의 전이억제와 재발방지를 위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 ‘제4회 복내 전인치유 포럼’이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자리를 함께 해주신 전국의 종교계, 의료계, 학계, 암 환우, 통합의료 및 전인치유센터 관계자 여러분! 2012년 임진년에는 소망하신대로 모두 이루어지시길 바라며, 또한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도 항상 평화가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고 밝힌 박준영 전라남도 도지사는 ‘우리나라의 암환자 수는 80만 명에 이르며, 2015년에는 19만 여명의 새로운 암 환자가 발생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암으로 인한 검사와 치료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은 물론, 질환 자체에 의한 환자, 가족의 정신적 고통 등을 감안한 사회적 손실비용은 수십조 원에 이르고 있다며 암의 증가원인을 노인인구 증가, 식생활 습관의 서구화에 따른 서구형 암 종류의 증가, 암 진단 기술의 발달과 조기검진 활성화로 보고 있다고 했다.’ 박준영 도지사는 암 진단 후 31%인 24만 명이 5년 넘게 살고 있다며, 암도 만성질환처럼 꾸준히 관리하면 생명연장과 더불어 완치가 가능하다며 복내 포럼을 준비하고 있는 이박행 목사와 복내치유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이박행 목사 4회 복내 포럼 각 코너에 심혈을 다하다.
▲ 각계 전문가들과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 강의와 심층토론의 장을 열고서 구체적인 해결방안들을 세상 밖으로 제시한다. © 강경구 |
| 현대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위기 중 질병의 고통은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현대인들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들로 인해 발생되는 질병에 대한 다면적인 접근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대를 살고 있으며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대안이 바로『전인치유』다. 전인치유란 양․한방을 포함한 현대 의료 시술을 실시하고 동시에 영성 회복과 자연치유면역력을 강화하여 환자가 육체적․정신적․사회적․영적 질병으로부터 회복되어 하나님이 처음 창조하신 상태대로 온전케 되는 것을 말한다.
▲ 포럼이 열리는 동안 추운 날씨가 예상되지만 봉순관 실로암 실 등 숙소와 각종 온열치료,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 강경구 |
| 복내 포럼은 미시적으로 통합적인 암 재활에서부터 거시적으로 생명과 환경에 이르기까지 전인적인 관점에서 오랜 시간 연구해온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일 년에 한차례 그동안의 연구와 결과들을 취합하여 모이는 날이다.
▲ 복내 포럼 장소에서 일봉산과 천봉산으로 오르는 동안 참가자들은 자연속에 깃든 하나님의 치유의 베려를 느끼고 감사드린다. 삶은 치유되고 다른 사람들에게 치유와 사랑으로 나뉘어진다. © 강경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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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복내는 이날 각계 전문가들과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 강의와 심층토론의 장을 열고서 구체적인 해결방안들을 세상 밖으로 제시해 암과 만성질환에 대한 전인적 치유의 대안들을 나누고 공동전선을 구축해 삶이 주는 본연의 가치와 숭고한 치유와 회복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복내 전인치유센터는 겨울인데도 여전히 형형색색의 색깔들이 마음속을 노크하고 사람들은 회복을 열망한다. © 강경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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