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기사글

한국의 위상 흔들어 놓은 기독교 이단들

투데이뉴스코리아 2018. 1. 31. 12:59






한국의 위상 흔들어 놓은 기독교 이단들
세칭 ‘구원파’ 세월호 침몰로 실체 드러나
 
강경구
여수 월전 벧엘교회 신외식 목사 등 이단특강

▲ 지난 10일 전북 동노회 주최로 열린 이단 세미나에서 교회 안과 밖에 암약하고 있는 이단의 유형과 대책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해서 관심을 모았었다.     © 강경구
한일장신대 교수인 구춘서 교수가 '이단에 대처하는 한국교회', 신외식 목사가 통일교와 여수지역의 이단대처현황'아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 10일 전북 동노회 주최로 열린 이단 세미나에서 교회 안과 밖에 암약하고 있는 이단의 유형과 대책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해서 관심을 모았었다. 앞섬교회에서 열린 이단 사이비 대책 세미나는 가옥교회 김석기 목사가 인도했고, 김영배 목사(장수교호)기도후 세미나가 진행됐다. 끝으로 노회장인 정용신 목사(소태정교회)축도후 마무리 됐다. 다음은 여수종교문제연구소에서 보내온 호주 SBS방송 보도물 “성폭행범이 이끄는 한국의 밀교 JMS”와 교육기관의 뇌교육 침투 경계에 대한 내용이다.

종교속에 감춰진 ‘추악’이란 거대한 막이 벗겨지고 있다.
호주 SBS방송은 JMS를 “성폭행범이 이끄는 한국의 밀교” 그를 통해 피해자 여성이 “영혼·정신 강간 당했다”라며 비판했다. 국내에서는 행동반경이 좁아지고 있는 정명석 교주(일명 JMS)를 신봉하는 신도들의 포교 활동으로 호주사회가 긴장하고 있다고 한다. 호주 SBS TV는 정명석 교주를 신봉하는 집단을 가리켜 지난 4월 9일자 ‘프로비던스의 실체: 강간범이 이끄는 한국의 밀교’(Inside Providence: The secretive Korean church led by a convicted rapist)라는 제목으로 프로그램을 내보냈다. 방송에서 “프로비던스는 쇼핑센터와 대학 캠퍼스에서 호주의 현지인 회원을 모집하는 한국의 밀교다”며 “(JMS측)캔버라교회의 전(前) 회원들은 현재 한국에서 강간혐의로 수감중인 그들의 위대한? 지도자의 영적 신부가 될 젊은 여성들을 모집해 왔다”며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교육기관의 뇌교육 침투 경계해야" 한교연 주장
뇌교육 창시자인 이승헌 총장이 전직원 27명으로부터 성폭행과 사기 등으로 소송을 당했다. 미국 CNN은 이를 3회에 걸쳐 핫뉴스로 보도하는 등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사회적인 물의를 빚었음에도 한국은 뇌교육을 최근 전국 11개 지역 교육기관에서 도입하기로 MOU를 체결했다는 보고가 있다. “전남구례교육지원청, 광양시교육지원청 등이 이들과 교육기부협약을 맺고서 19개 학교 84개 학급에서 뇌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는 다소 우려가 되는 일들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승헌 총장은 ‘뇌교육협회,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등과 지역의 교육청을 업무협약’으로 연결하여 재능 기부형태로 지역학교에 뇌교육을 실시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단과 사이비... 비기독교인들도 한번쯤 짚어봐야 한다.
생각할수록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인간에 대한 예의라고는 없는 후한무취한 행동이 우리들이 살고있는 한국땅에서 벌어진 것이다. 2014년 동시대를 살고있는 ‘어른’이라 명명된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세월호 사건’은 ‘수치’라는 꼬리표로 지금 어른인 우리가 죽을 때까지 따라다닐 것이다. 역사에 큰 오점, 큰 죄를 짓고 만 것이다. 불쌍한 아이들에게 할 말이 없을 뿐이다...

▲ 현대종교, 예장통합총회이단상담소, 여수종교문제연구가 교단마크로 이단을 분별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침례교와 관련해서는 기독교한국침례회만이 인정되고 있음을 주지해야 할 것이다.     © 강경구

시간이 갈수록 밝혀지고 있는 세칭 ‘구원파’라는 종파의 실체를 통해 우리사회가 안고있는 이단으로 인한 영적ㆍ정신적ㆍ육체적 피폐뿐 아니라, 기성교단으로부터 이단이나 사이비로 지적되고 있는 단체들에 대한 가공할만한 두려움과 전율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는 구원파, 세모, 세모스쿠알렌, 한강유람선, 오대양 등의 단어들은 지난 수십년간 우리들 곁에서 회자되어왔지만 어쩌면 그냥 잊혀졌을 내용들이다.
 
하지만 이런 안타깝고 비극적인 사건으로 전말을 들어낼 모양이다. 대형화만을 추구하고 있는 기성교회들 역시 뭔가 시급하게 선회하여야 할 터닝 포인트는 아닌가? 마음 깊이 새겨야 할 중요한 순간이다. 구원파의 실체를 알면 알수록 지금 우리 사회는 ‘기독교’라는 포장을 두른체 태연하게 암약하고 있는 이단의 실상으로 인한 피해로 더욱 더 놀라고야 말 것이 분명하다. 참고로 한국교회는 대한예수교침례회, 기독교복음침례회, 성경침례교회(말씀보존학회) 등은 이단으로 분류하고 있다. 


뉴스파워 광주전남 주재기자/의학박사(수료),대체의학석사/경영학석사/시인(광주문협/문학춘추)/고구려대학 대체의학 겸임교수/노벨요양병원 보완대체의학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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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4/24 [10:02]  최종편집: ⓒ news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