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기사글

광주 지산교회 삼인 삼색 말씀 사경회

투데이뉴스코리아 2014. 4. 7. 00:18


광주 지산교회 삼인 삼색 말씀 사경회
배호진 목사, 안기영 원로목사 부흥회의 새로운 패러다임 기획
 
강경구 
우리나라 최초의 부흥회 
기독교 대백과에 의하면 대략 1903년으로 기록되고 있다. 스웨덴의 프란스 목사와 미국 남감리교 중국 여선교사인 화이트(N.C.white) 선교사가 함남 원산에서 감리교 선교사들과 일주일간 기도와 성경연구후 원산 창전교회에서 초교파적인 선교사 모임을 통해 당시 교인들과 1주일 정도의 밤집회를 가지던중 케나다 장로회 소속 한국선교사였던 의사 하이디(R.A.Hardi)가 자신의 신앙을 반성하고 자책하던중 뜨거운 성령의 임재를 경험했다는 기록이 있다. 부흥의 역사는 100년이 디난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교회의 발전 동력이 되는 기도의 원천을 만드는 힘은 하나님께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하면 부흥의 초석을 다질수 있는가... 교회의 고민은 계속되고 있다. 

광주지산교회 삼인 삼색 말씀 사경회
▲ 원로와 중견, 그리고 젊은 목회자들이 나름의 목양의 원칙과 철학을 가지고 꽃피는 춘삼월을 밝고 맑게 비춰줄 영원의 샘솟는 메시지가 되어 지산동 저녁을 아름답게 울려퍼졌다.     ⓒ 강경구   사진: 이남준
지난달 24일부터 3일간 말씀사경회가 열리고 있는 광주지산교회의 이색적인 부흥회를 참가했다. 교회에 초청된 강사로는 월산교회 이해민 원로목사, 중흥교회 김성원 목사, 성지교회 이재환 목사다. 삼일간 열린 말씀 사경회는 저녁 7시30분에 시작하여 원로목사와 중견목사, 그리고 이제 부흥가도를 달리고 있는 성장하는 교회의 젊은 목회자를 하루씩 초청하여 나름대로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은혜의 시간으로 꾸민 것이다. 이 행사를 위해 지산교회 담임인 배호진 목사와 박형동 수석장로 등은 많은 시간을 기도와 나눔의 장고 끝에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이해민 목사, 김성원 목사, 이재환 목사를 강사로 초청 
▲ 이해민 목사, 김성원 목사, 이재환 목사를 강사로 초청     ⓒ 이남준
이해민 목사는 총회신학교 출신으로 전남노회장, 남광주노회장, 예장 합동 증경총회장으로 두터운 신망과 존경을 받는 인물이다. 광주 월산교회를 1975년부터 2001년까지 담임하여 부흥의 초석을 다진 장본인이다. 이날 이해민 목사는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에베소서 중심으로 전개해 호평을 받았다. 둘째날 초청된 김성원 목사 역시 광주에서는 중견급 목회자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총신 출신으로 광주성시화운동본부장, 광주전남 학복협상임대표, 합동 전남노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광주 중흥교회를 박문재 원로목사에 이어 섬기며 조국을 향한 불꽃같은 기도의 사람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끝으로, 성지교회 이재환 목사는 한밭교회를 부목사로 섬기다가 2012년 11월에 성지교회 위임목사가 되어 광주지역 복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젊은 목회자다. 원로와 중견, 그리고 젊은 목회자들이 나름의 목양의 원칙과 철학을 가지고 꽃피는 춘삼월을 밝고 맑게 비춰줄 영원의 샘솟는 메시지가 되어 지산동 저녁을 아름답게 울려퍼졌다. 


뉴스파워 광주전남 주재기자/의학박사(수료),대체의학석사/조선대학교 대체의학과 초빙교수/송원대학교/서영대학교/빛고을,효령노인건강타운 강사
 
기사입력: 2014/04/07 [11:10]  최종편집: ⓒ news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