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동원 구조의 패러다임 변화
| ▲ 한편, 채영남 목사는 <청소년 문제와 교회의 역할>이라는 저서에서부터 한국십대선교회(YFC) 이사, 숭목회(숭일고 출신 목사들의 모임) 회장이며, <교회의 활성화를 위한 통합적 예배>와 <예배학교> 등 다수의 저서가 있으며, 호남신학대학교 신대원과 전주대학교에 출강하는 등 현장 사역을 통한 청년 사역 경험 등 남다른 노력을 해오고 있다. © 강경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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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교회 내에 통합적인 선교정책을 실행하는 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 교회의 규모와 상관없이, 각 계층별 선교동원과 사역을 전체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구조가 교회 안에 만들어져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선교위원회 안에 각 계층을 대표하는 자가 들어가야 할 것이다. 둘째, 교회 선교인력의 전문화가 필요하다. 선교담당 목사를 세울 만한 상황이 되지 못한다면 선교단체 소속 선교사나 간사들이 전문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초대하는 것도 한 방안이 될 것이다. 셋째, 통합적인 선교교육 커리큘럼이 개발되어야 한다. 각 교회의 상황에 맞는 선교통합 프로그램이 만들어져 주일학교에서부터 장년층까지 일관성 있는 선교교육이 진행 되도록해야 한다. 넷째, 선교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한국교회가 이제까지 발전해 온 것 같은 선교적 발전을 위해서는 교회가 선교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데 지금이 때다.
캠퍼스 복음화를 위한 제언
대학은 교회와 선교단체가 심혈을 기울려야 할 전도의 황금어장이다. 그러나 현재 각 교회나 선교단체에서 대학에 파송하는 간사는 몇몇 교회와 선교단체에 국한되어 있다. 대학별로 파송하기 어려운 실정에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현재 선교단체와 교회단체의 캠퍼스 선교를 위한 인력배치는 종합대학을 중심으로 치중되어 있어서 전문대학의 선교가 어려움에 처해있다. 기독교수회도 마찬가지다. 종합대학 중심으로는 어느 정도 기독교수회가 활성화 되어있지만 그 밖에는 모임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심도 깊은 기도와 관심이 필요한부분이다. 교회와 선교단체, 기독교수회와 기독학생회 등을 통찰 할 수 있는 리서치가 필요하며 차근차근 문제점을 보안하면 효과적인 선교운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지역 교회가 소망이다.
효과적인 캠퍼스 선교운동을 하기위해서는 지역교회와 선교단체, 기독학생연합회와 기독교수회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제안한다. 캠퍼스 선교를 위해 지역교회를 적극적으로 끌어들이자는 것이다. 교회는 캠퍼스 선교자원이 농축되어 있다. 인적자원과 물질적자원이 풍부하다. 이 자원들을 발굴하여 캠퍼스 선교에 집중 투입해야 한다. 특히 캠퍼스 근거리에 있는 교회들과의 연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설득력있는 청사진을 제시하면 복음의 물꼬는 트이리라 확신한다. 모든 교회와 선교 단체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 공동체임이 분명하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하기 위하여 때로는 가지고 있는 기득권을 내려 놓아야 할 때가 있다. 오직 한 가지, 주님의 지상 대명령을 수행하기 위하여 부르심에 대해 소명의식을 가지고 모든 교회, 기독교수회, 기독직원회, 기독학생연합회, 선교단체가 하나 되는 것이 급선무다. 그리하여 우리가 기도하고 연합할 때 하나님의 나라는 캠퍼스 안에 도래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한편, 채영남 목사는 <청소년 문제와 교회의 역할>이라는 저서에서부터 한국십대선교회(YFC) 이사, 숭목회(숭일고 출신 목사들의 모임) 회장이며, <교회의 활성화를 위한 통합적 예배>와 <예배학교> 등 다수의 저서가 있으며, 호남신학대학교 신대원과 전주대학교에 출강하는 등 현장 사역을 통한 청년 사역 경험 등 남다른 노력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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