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기사글

기획특집1. 학원복음화를 위한 제언

투데이뉴스코리아 2018. 2. 1. 13:34







기획특집1. 학원복음화를 위한 제언
광주 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본향교회 채영남 목사
 
강경구
대학, 현장의 위기를 직시할때
▲ 광주 성시화운동본부 대표 본향교회 채영남 목사가 20일과 21일에 걸쳐 학원선교 실무자 협의회 세미나가 열린 광주 프라도 호텔에서 예장통합 제98회기 국내선교부 주체하고 있는 학원선교 에 대한 내용으로 발제하고 있다.     © 강경구
광주 성시화운동본부 대표 본향교회 채영남 목사를 만났다. 20일과 21일에 걸쳐 학원선교 실무자 협의회 세미나가 열리고 있는 광주 프라도 호텔에서 예장통합 제98회기 국내선교부 주체하고 있는 학원선교 실무자 협의회 세미나장에서였다. “변화하는 선교환경 속에서 학원선교의 방향과 역할” 주제가 무겁고, 제목 그대로 캠퍼스 현장의 위기감들을 생각할 때 만만치 않은 과제들로 가득차있는 이야기 보따리를 하나하나 풀어 놓는 채영남 목사의 발제는 그래도 하나님이 희망이심을 깨닫게 했다. 희망을 갖고 온 교회와 선교단체들이 학원 복음화를 위해 맘과 뜻을 다하자고 강조하는 채목사는 그동안 캠퍼스 현장 사역자들을 통해 보고되는 캠퍼스 분위기가 대체적으로 암울하다는 것과 취업난과 학비 부담으로 인한 어려움이 학생들의 영적 성장을 막고 있는 것 같다며 이 시대 청년사역자들에게 피해갈 수 없는 현실의 무게로 새 밀레니엄을 전후하여 대학복음화와 청년사역의 추동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무딘 칼처럼 진부해진 ‘청년 사역’, ‘캠퍼스 복음화’란 말...
대학생들의 교회출석 통계 숫자의 감소보다 더욱 안타까운 현실은, ‘청년사역’이란 말도 ‘캠퍼스 복음화’란 말도, 새로움과 설레임을 주지 못한다는 현실의 안타까움이라며 이 시대의 청년사역이 심각한 위기에 놓여 있음에 통탄을 금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기존의 청년 사역 의 패러다임이었던 예배, 제자훈련, 교제, 선교의 축은 동일하지만 그 동안 작동하던 이 축이 작동하지 않는 징후들이 현장에서 보고되고 있다는 것이 위기감으로 마음을 저며온다는 것이다. 갓 입학한 신입생들이 교회와 선교단체에 유용하게 연결되지 못하고 있는 문제와 주 단위로 운영되는 각종 사역의 어려움, 일반적인 대학생으로써 행해야 할 삶과 간극을 보이는 사역 콘텐츠 등의 획일성으로 다양성이 결여되고 있는 점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대안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아쉽다고 했다. 

위기의 중심에 있어야 할 교회, 선교단체, 캠퍼스 사역자들은 지금 어디에 서있는가?
세상과 세대를 예측하는 지혜가 너무도 부족한 것은 아닌가? 현장의 위기감을 등한시하고 있는 이유는 교회의 중심에 누가? 교회 사역의 중심에 무엇이 서있고 집중되고 있느냐에 대한 심각한 성찰에서부터 해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대학, 현장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이 위기 극복을 위해서 다각적인 평가, 종합적인 진단, 신학적 성찰 내지는 개념의 재정립이 빠른 시간 안에 시급하게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며 나름의 대안으로 제시한 캠퍼스 선교 패러다임으로 첫째, 선교단체 중심적 선교 모델 구축, 둘째, 연합선교적 모델(기독학생연합회) 제시, 셋째, 지역교회 선교모델 제시 등을 통해 캠퍼스 복음화를 위한 실증적인 제안으로 발제를 마무리했다. 채영남 목사가 제시하고 있는 구체적인 캠퍼스 선교 패러다임에 대한 제안은 다음과 같다.


뉴스파워 광주전남 주재기자/의학박사(수료),대체의학석사/경영학석사/시인(광주문협/문학춘추)/고구려대학 대체의학 겸임교수/노벨요양병원 보완대체의학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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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1/25 [13:23]  최종편집: ⓒ news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