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기사글

제8회 호∙영남 한마음 성시화 대회 성료

투데이뉴스코리아 2018. 1. 31. 12:18






제8회 호∙영남 한마음 성시화 대회 성료
채영남 광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대회사 전문
 
강경구
제8회 호∙영남 한마음 성시화대회 성료
▲ 20일 오월, 영남지역과 호남지역을 아우르는 호∙영남 한마음 성시화운동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 강경구
20일 오월을 영남지역과 호남지역을 아우르는 호∙영남 한마음 성시화운동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호∙영남 한마음 성시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대구성시화운동본부가 주관했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구CBS, 대구CTS, 대구극동방송이 후원한 가운데 대구시민체육관에는 천여명이 넘는 성도들이 참여하여 국가의 위기적 상황에 대한 기도와 간구로 대한민국을 깨우며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대회에서 이삼우 목사(준비부위원장)의 사회로 채영남 목사(호남대회장)와 강학근 목사(영남대회장)의 대회사가 있었고, 김명규 장로(대한민국조찬기도회회장)와 방철호 목사(광주성시화운동본부)의 격려사가 있었다. 끝으로 영호남 대표의 결의문 낭독, 대회기 이양의 순으로 진행됐다. 차기 행사는 광주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다음은 광주성시화운동본부 회장인 채영남 목사가 현장에서 천여명의 참석자들과 주최측에 발표한 내용이다.

호∙영남 성시화운동본부 발전을 기원하며
▲ 광주성시화운동본부 회장인 채영남 목사     ⓒ 강경구
제8회 호∙영남 한마음 성시화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의 대회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영남대회장의 대구 성시화 운동본부 대표본부장이신 강학근 목사님을 비롯하여 회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이 대회가 대구에서 진행되는 것은 여러모로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시청 곁에 있는 2.28 기념 공원이 광주의 5.18 기념공원과 닮았기 때문입니다. 아니, 대구의 학생과 시민의 의로운 행동 있었기 때문에 광주도 위대한 전통을 계승하여 민주화운동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올해로 54주년이 되는 이 역사는 성시화 운동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마산의 3.15로, 그리고 4.19 혁명으로 이어졌음은 모두가 주지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하나입니다. 하나의 민족이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 안에서 한 형제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그 어떠한 제도와 사상으로도 우리를 단절케 할 수 없습니다(롬8:39).

호∙영남 성시화운동본부 회원여러분
▲ 오늘의 대회는 그동안 불안정한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거룩한 도시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으로 이루어낸 믿음의 열매입니다.     ⓒ 강경구
오늘의 대회는 그동안 불안정한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거룩한 도시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으로 이루어낸 믿음의 열매입니다. 분열을 조장하는 정치적・사회적인 흐름 앞에서도 오직 십자가를 지고 가신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나아간 결과입니다. 반드시 십자가의 영광이 우리 가운데 함께 할 것이라는 믿음의 신념 하나로 달려온 복음의 승리입니다. 우리는 위대한 신앙의 자산을 계승 발전시켜야 할 과제 앞에 있습니다. 우리의 후손들이 오늘을 기억하며 자랑스러워할 대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합시다. 성경의 역사와 인류의 역사는 우리에게 귀중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다름 아닌 분열한 나라치고 불행에 빠지지 않았던 나라는 없었습니다. 특히나 나라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분열을 통해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도 적잖게 있어왔습니다. 또한 치욕의 역사 속에서도 분열을 강요당하며 살아왔습니다. 따라서 분열은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과 적대적인 사탄이 획책하는 것이라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성시화 운동이 나라와 민족 빛과 소금이 되길
▲ 오늘의 대회가 성시화 운동본부를 더욱 굳건하게 하고, 이 나라 이 민족의 빛과 소금으로 나아가는 길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강경구
성시화 운동본부는 정파나 지역, 계층의 이해관계를 떠나 오직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가 되는데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에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데 큰 목적이 있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분열과 갈등과 대립을 딛고 화해와 협력과 상생으로 나아가는 일들을 성시화 운동본부가 중심에 서서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이미 우리에게는 오랜 경험을 통해 축적된 지혜가 있습니다. 영남의 13개 지역 성시화운동본부와 호남의 9개 지역 성시화운동본부가 두 손을 마주 잡고 앞장서서 나아간다면 화해와 협력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의 대회가 성시화 운동본부를 더욱 굳건하게 하고, 이 나라 이 민족의 빛과 소금으로 나아가는 길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파워 광주전남 주재기자/의학박사(수료),대체의학석사/경영학석사/시인(광주문협/문학춘추)/고구려대학 대체의학 겸임교수/노벨요양병원 보완대체의학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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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5/22 [22:46]  최종편집: ⓒ news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