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기사글

예장합동총회 뜨거운 감자 '총신대'

투데이뉴스코리아 2018. 1. 30. 14:03






예장합동총회 뜨거운 감자 '총신대'
재단이사 임기와 정년 놓고 김영우 재단이사장과 김희태 목사 논리 공방
 
강경구
총신대 규정 10월 30일까지 개정하라! 총대 한목소리!!
▲ 특히 달변가인 김 이사장은 잔잔한 톤의 소신 발언을 통해 “총신대가 총회 산하에 있지만 정부의 관리를 받고 있다며, 총신대 인사 문제 등의 결정에 대해 유감을 발표하고 있다.     ©강경구
 예장합동 제99회 총회 마지막 날인 지난 26일, 총신대 재단이사 임기 문제를 놓고 뜨거운 공방을 벌였다.
 
결국 '총신대학교 재단이사의 임기와 관련하여 '재단이사회와 운영이사회는 총회 70정년제와 재단이사의 임기는 4년, 한번만 연임 중임할 수 있다. 단, 소급하여 적용하고, 개방이사도 포함한다는 내용을 총회 파회 후 즉시 실행한다고 하여 총신대 재단이사들의 임기를 최대 8년을 넘지 못하게 했다. 재단이사회에 대해서는 2014년 10월 10일까지 정관개정 동의서를 총회 서기에게 제출하고, 10월 30일까지 총신대학교 규정을 개정하여 즉시 총회에 서면으로 보고하라고 했다. 총신대학교 규정을 개정하지 아니할 경우 11월 1일 재단이사 전원 총회 내 모든 공직을 5년 동안 박탈할 것이며, 재단이사장이 소속된 노회에서는 총회결의 위반으로 재단이사장의 목사직을 2014년 12월 31일까지로 면직할 것과 소속노회 소속회원의 총회 내 모든 공직을 2015년 1월 1일 00:00부로 박탈하고 5년 동안 총대권을 제한한다. 총회 내 공직 정지된 자에게 직위를 계속 제공하는 모든 위원들도 총대권을 2년간 제한한다'는 정치부의 초강수 보고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총신대 재단이사장 김영우 목사 반론에 대한 총대들의 논리적 법리적 반박
▲ 동광교회 김희태 목사가 “총신대는 총회의 주관을 받아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냐, 총회가 결의해도 소용이 없다는 말은 법리적으로도 받아들일 수 없으며 하자가 전혀없다”며 총대들의 강력한 동의를 촉구했다.     © 강경구

정치부 보고 후 김영우 재단이사장과 일부 총대들은 강력하게 반발했으며, 특히 달변가인 김 이사장은 잔잔한 톤의 소신 발언을 통해 “총신대가 총회 산하에 있지만 정부의 관리를 받고 있으며, 결국 총신대 인사 문제 등을 결정할 때 사립학교법에 유의해야 한다”며 총회결의에 대해 제고를 촉구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총대들이 총회안에 대해 찬성의 의사를 표명한 가운데 등장한 동광교회 김희태 목사가 “총신대는 총회의 주관을 받아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냐, 총회가 결의해도 소용이 없다는 말은 법리적으로도 받아들일 수 없으며 하자가 전혀없다”며 총대들의 강력한 동의를 촉구했다. 결국 대부분의 총대들이 손을 들어 원안 통과를 찬성하며 그대로 통과됐다.
▲ 송정중앙교회 박덕기 목사가 총신문제에 대한 소신을 밝히자 총대들이 동의를 표명하고 있다.     © 강경구


▲ 대부분의 총대들은 총신대 문제에 대한 정치부 원안에 대해 손을 높이 들어 "동의합니다"를 외쳐 원안 통과를 찬성했다. 결국 총신대 문제는 원안 그대로 통과됐다.     © 강경구



뉴스파워 광주전남 주재기자/의학박사(수료),대체의학석사/경영학석사/시인(광주문협/문학춘추)/고구려대학 대체의학 겸임교수/노벨요양병원 보완대체의학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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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9/27 [22:07]  최종편집: ⓒ news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