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기사글

같은 것은 같게, 다른 것은 다르게!

투데이뉴스코리아 2018. 1. 30. 00:29






같은 것은 같게, 다른 것은 다르게!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인권포토에세이 공모전
 
강경구
인권을 표현한 포토에세이 공모전
▲ 같은 것은 같게, 다른 것은 다르게! 라는 제목으로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 인권포토에세이 공모전이 열리고 있는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1층     © 강경구
12월 들어 매서운 한파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겨울속으로, 깊은 겨울속으로 침잠하려드는 우리들의 인권이 추위속에서 울고만 있다. 우리네 인생을 수렁으로 몰아넣는 힘의 정체는 무엇인가? 주어진 인생을 향한 저마다의 주장과 외침이 있건만 인생은 때로 우리를 끝없이 기다리게 만든다. 장애... 누가 장애인인가? 내면에서 울려퍼지는 인생을 향한 진솔한 고백들이 사진을 통해 세상밖으로 나오고 있다. 우리는 사진을 통해 사진속 주인공들이 느끼고 있는 고통과 아픔을 그대로 전해 듣는다. 왜냐하면 진실은 언제나 힘이 있기 때문이다. 시상식에 참여한 사단법인 실로암사람들 김용목 목사는 "진실은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일 수 있다. 지금의 수고는 나중에 큰 기쁨이 될 것"이라며 수상자들과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같은 것은 같게, 다른 것은 다르게!
▲ 대상은 사진작가가 꿈인 홀더지역아동센터의 임경준 학생, 최우수상은 실로암사람들 소속의 한성락 국장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 강경구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1층에서 같은 것은 같게, 다른 것은 다르게! 라는 제목으로 열린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의 인권포토에세이 공모전은 광주광역시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있는 행사로 일상생활에 나타난 인권침해, 차별사례와 인권의식고양을 목적으로 11월 3일부터 20일까지 누구나 공모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전 시상은 11월 24일에 있었으며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1명, 특별상 6명 (각 상장 및 부상)이 선정 발표됐다. 대상은 사진작가가 꿈인 홀더지역아동센터의 임경준 학생, 최우수상은 실로암사람들 소속의 한성락 국장 등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 임경준 군의 <우리는 다르지 않아요!!!"> 가 대상을 차지했다.     © 강경구


▲ 최우상을 받은 실로암 사람들 한성락 국장 작품이다. 한 국장은 <행복한 동행>이라는 제목으로 함께했다.     © 강경구
▲ 실로암사람들 한성락 국장이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강경구
 



뉴스파워 광주전남 주재기자/의학박사(수료),대체의학석사/경영학석사/시인(광주문협/문학춘추)/고구려대학 대체의학 겸임교수/노벨요양병원 보완대체의학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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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2/03 [23:29]  최종편집: ⓒ news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