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기사글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영화 큰 인기

투데이뉴스코리아 2018. 1. 30. 00:29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영화 큰 인기
관람객 1만명 넘어서며 교회벼르 단체별 관람 확산
 
강경구
무엇을 위한 누구를 향한 원자탄인가?
▲ 그 사람 손양원..., 그 사랑 손양원..., 그 세상 손양원 목사의 삶이 재조명되고 있다     ⓒ 강경구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의 주인공인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의 삶이 재조명되고 있다. 2014년 11월 말 누적 관객수가 실시간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여수교계에서 교회단체 관람을 홍보하며 영화의 감동을 입에서 입으로 전파하고 있다.
 
현재 손양원 목사의 삶을 다큐로 풀어서 볼 수 있도록 한 영화 “그사람 그사랑 그세상(감독 권혁만)”은 영화진흥위원회 제공하는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기준에서 2014년 11월 29일 기준 전국 11,523명으로 발표되었다. 하루전인 28일 발표관객수는 10,986명이고, 11월 23일은 6,301명으로 4일만에 2배수인 5천명이 추가 관람하여 1만명을 훌쩍 넘어선 것이다.
 
그가 이 세상을 떠난지 60년이 지나고 있지만 여전히 그 사람 손양원 목사가 주는 삶은 여전히 잔잔한 파문을 주고있다. 지금의 시대를 향하여 손목사는 그 어떤 비난의 몸짓보다 여전히 십자가의 현장에서 가난한 자들과 함께했을 것임에... 한 국교계의 교권과 물질주의에 대한 심각한 자성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여수교계 교회별 손양원 목사 영화 단체 관람 확산 운동

▲ 11월 8일 메가박스 순천 신대점에서 시사회가 열렸었다. 영화를 진두지휘한 권혁만 감독은 영화를 통해 손양원 목사의 삶이 조명되고 한국사회가 그의 숭고한 삶을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했다. ⓒ강경구  사진 : 여수종교문제연구소
지난달 11일, 서울 종로 3가 서울극장에서 산돌 손양원 목사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 시사회가 있었고, 메가박스 순천 신대점에서는 11월 8일 토요일 시사회가 열렸었다. 영화를 진두지휘한 권혁만 감독은 영화의 사실성을 위해 “손양원 목사의 둘째 아들 친구로 손양원 목사의 순교상황을 현장에서 목격한 사람을 미국 뉴욕에까지 찾아가 만나는 등 손양원 목사와 두 아들 동신, 동인의 여순사건 희생 상황까지를 적나라하게 인터뷰 하는 성과를 갖기도 했다. 또한 손목사의 맏딸인 손동희 여사의 회고록과 당시 생존자들의 생생한 증언, 실사영상으로 묘사하기 어려운 장면들을 샌드아트 방식으로 표현하는 등 다큐 영화의 완성도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했다.

화려한 배역진 모두 한마음으로 성원
▲ CBS 안효경 아나운서, 권혁만 PD, 안경선 목사, 김선오 CBS VJ ,신외식 목사가 함께했다. 안경선 목사는 손양원 목사의 양손자로 손양원 목사의 친아들이었던 동신과 동인을 죽인후 손양원 목사의 양자가 되어 평생을 목회로 헌신했던  안재선 씨의 아들이다. 사랑의 원자탄을 확인하는 순간이다.      ⓒ강경구   사진 : 여수종교문제연구소
손양원 목사의 두 아들을 죽였던 안재선의 삶은 강석우(라디오 여성시대 MC)가 맡았고, 탤런트 이광기는 손양원 목사의 기도문과 편지글 낭송을 맡았다. 인기배우 최강희는 손 목사의 딸 손동희 권사(손양원의 맏딸)의 회고록 에피소드 중 소녀시절의 목소리를 맡는 등 정상급 연예인들의 참여도 눈길을 끌고 있다. 해외로도 수출할 예정인 영화 “그사람 그사랑 그세상”은 ‘연탄길’ 이철환 작가가 손양원의 삶에 의문과 궁금증을 풀기위해 그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담담하고 냉철하게 현상을 바라보는 스토리텔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영화 도처에 체크포인트가 숨어있다. 2014년 연말 한편의 영화가 주는 감동이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 인기 연예인 강석우, 이광기, 최강희가 영화에 도움을 주었다. ‘연탄길’ 이철환 작가는 극중 손양원의 삶에 궁금증을 갖고 다가서는 역할이다.     ⓒ강경구
 



뉴스파워 광주전남 주재기자/의학박사(수료),대체의학석사/경영학석사/시인(광주문협/문학춘추)/고구려대학 대체의학 겸임교수/노벨요양병원 보완대체의학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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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2/02 [01:32]  최종편집: ⓒ news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