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열린 동료상담 워크샵
▲ 김용목 목사는 우리사회가 무엇보다 중증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배려에 대한 우선순위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 강경구 |
| 지난 4일 열린 <2014년 동료상담 워크샵>은 광주 서구 금호동 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실 2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대근 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사단법인 실로암 사람들 김용목 목사의 인사말에 이어 광주장애인자립센터 정연옥 소장이 동료상담의 필요성과 동료상담가의 역할, 강동장애인자립센터 박현 소장이 동료상담의 발전방안 모색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우리이웃장애인자립생활센터 조윤성 씨,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정향기 씨, 광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고명진 씨 등이 참여하여 동료상담사례를 발표하고 나누는 식으로 이어졌다.
중증장애인에 대한 심리적 지지 필요
▲ 이날 행사는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대근 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 강경구 |
| 중증장애인에 대한 심리적인 지지와 효율적인 정보제공을 통해 동료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중증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사자 중심의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내용으로 동료상담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와 역할을 공고히 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였다.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발표되는 사례발표와 의견들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에 있어 중요한 동료상담의 필요성과 동료상담의 역할에 대해 많은 부분 이해할 수 있었다는 평이다. 사단법인 실로암 사람들 김용목 목사는 우리사회가 무엇보다 중증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배려에 대한 우선순위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 동료상담사례를 발표하고 있는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정향기 씨 © 강경구 |
|
▲ 중증장애인에 대한 심리적인 지지와 효율적인 정보제공을 통해 동료 장애인의 자립을 돕자는 주장이 뜨겁게 부각되었다. © 강경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