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경 전도사 제66주기 추모예식 열려 |
2016년 03월 22일(화) 1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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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미션=전남도민일보]
●‘순교자 문준경과 문준경의 사람들’이란 서적발간 등 추모사업 활발
지난 11일 문준경 전도사 제 66 주기 추모예배가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전남 신안군 증도면 문준경길 234(증동리 1817), 홈페이지 : www.mjk1004.org, ☎ 061-271-3455)에서 기독교대한성결교회와 전남동지방 증도감찰회가 주관한 가운데 열렸으며, 박성균 목사(우전리교회, 증도감찰장)가 집례하고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가 설교했다.
순교영성 세미나는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문준경전도사의 제자)를 강사로 열리며, 5월 23일부터 24일까지는 한완상 박사(전 부총리, 통일원 장관)를 특별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최근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은 ‘순교자 문준경과 문준경의 사람들’이란 서적발간과 함께 책자 홍보에 나서기도 했는데 책은 제1편 순교자 문준경 전도사의 생애, 제2편 순교자 문준경의 스승들(장석초, 김응조, 이성봉, 이명직), 제3편 순교자 문준경의 열매들(이인재, 백정희, 이봉성, 김준곤, 이만신, 정태기, 고훈, 채영남), 제4편 순교자 문준경에 대한 글로 구성되어 있다.
관장인 김헌곤 목사는 “천국의 섬, 증도에서 값진 보물과도 같은 책이 출간됩니다. 한국 교계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라고 했다.
책의 가격은 14,000원(할인가격 10,000원, 택배비포함 14,000원)이며, 도서구입문의는 (061-271-3455,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으로 하면 된다.
< 계좌 : 농협 351-0614-5962-53 순교자문준경기념사업회>
●11일 문준경 전도사 추모예배 현장
1부 예배는 박성균 목사(증도감찰장, 우전리교회)가 집례했다. 개식사 후 찬양 336장을 불렀으며, 방축리교회 송춘석 장로가 기도했다.
성경 마태복음 16:24절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를 장고리교회 서문우 목사가 봉독한 후 방축리교회 찬양대가 특별찬양 했다.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가 ‘십자가를 진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고 목사는 “저들이 기쁘면 당신은 미소로 웃음이 되고, 저들이 울면 당신은 눈물이 되어 흐르고, 저들이 헐벗으면 당신은 한 벌 옷이 되어 입히고, 저들이 발벗으면 당신은 한 켤레 신이 되어 신기고, 저들이 어두우면 당신은 빛이 되어 눈뜨게 하고, 저들이 배고프면 당신은 밥이 되는 바보 목자, 저들이 병들면 당신은 몸으로 약이 되신 성녀여…”라며 문 전도사의 삶을 추모했다.
설교 후 문준경전도사 약사를 관장인 김헌곤 목사가 보고했으며, 추모사는 정읍교회 전병일 목사가 낭송했다. 봉헌기도는 대초리교회 신의성 목사, 인사말은 북교동교회 김주헌 목사가 전했다. 관장인 김헌곤 목사의 광고 후 축도(전남동지방회장, 푸른들교회)는 이승연 목사가 담당했다.
김헌곤 목사는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에서 제 66주기 추모예식을 거행할 수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먼 곳까지 오셔서 귀한 말씀을 전해주신 안산제일교회 고훈 목사님과 순서를 맡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바쁘신 중에도 순교자의 신앙을 기리는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여러 성도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인사말을 전했으며, “증도 감찰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3월 27일(주일)에 있습니다. 고난과 부활의 의미를 더욱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문준경전도사 순교터에서 고훈 목사 작시>
증도의 순교자 성결의 어머니 문준경
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열일곱에 시집온 갯벌
태문 막힌 은총 소박 받고
평생 버림당함으로 살아낸 고난의 세월
당신은
엘리야 같은 장석초 김응조 이성봉 이명직 목사 만나
신유와 중생과 재림과 성결의 겉옷 받아 입고
미신과 우상과 가난과 무지의 바다를
복음의 땅 천사의 땅 순교의 섬으로 만든 신안의 잔다르크
저들이 기쁘면 당신은 미소로 웃음이 되고
저들이 울면 당신은 눈물이 되어 흐르고
저들이 헐벗으면 당신은 한 벌 옷이 되어 입히고
저들이 발벗으면 당신은 한 켤레 신이 되어 신기고
저들이 어두우면 당신은 빛이 되어 눈뜨게 하고
저들이 배고프면 당신은 밥이 되는 바보 목자
저들이 병들면 당신은 몸으로 약이 되신 성녀여
1950년 시월오일
“이 반동 간나 문준경은
새끼 많이 깐 씨암탉이다”
짐승 같은 공산당원 죽창에 찔려
갈기갈기 찢긴 피투성이 몸으로 여기 순교하실 때
“주여 저들을 용서하소서 이 계집종의 영혼을 받으소서”
그날 하늘도 바다도 땅도 울고
같은 날 당신이 씨 뿌린
이판일장로 가족과 성도들 48명
임자도 진리교회에서 함께 순교한 거룩한 갈보리 신안이여
당신은 여기 누워계시나 당신 신앙을 우러러보는
하늘의 별 바다의 모래같이 천천만만을 이룬 양무리들
당신 순교로 낳은
백정희 김준곤 이만신 정태기 박성철
우리 같은 부족한 종들도
당신의 빛을 받아 여기 서 있습니다
증도의 순교자 성결의 어머니 문준경
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저들의 능력은 죽이는 것이나
당신의 능력은 죽는 것입니다
2016년 3월 11일
●‘순교자 문준경과 문준경의 사람들’이란 서적발간 등 추모사업 활발
지난 11일 문준경 전도사 제 66 주기 추모예배가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전남 신안군 증도면 문준경길 234(증동리 1817), 홈페이지 : www.mjk1004.org, ☎ 061-271-3455)에서 기독교대한성결교회와 전남동지방 증도감찰회가 주관한 가운데 열렸으며, 박성균 목사(우전리교회, 증도감찰장)가 집례하고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가 설교했다.
순교영성 세미나는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문준경전도사의 제자)를 강사로 열리며, 5월 23일부터 24일까지는 한완상 박사(전 부총리, 통일원 장관)를 특별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최근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은 ‘순교자 문준경과 문준경의 사람들’이란 서적발간과 함께 책자 홍보에 나서기도 했는데 책은 제1편 순교자 문준경 전도사의 생애, 제2편 순교자 문준경의 스승들(장석초, 김응조, 이성봉, 이명직), 제3편 순교자 문준경의 열매들(이인재, 백정희, 이봉성, 김준곤, 이만신, 정태기, 고훈, 채영남), 제4편 순교자 문준경에 대한 글로 구성되어 있다.
관장인 김헌곤 목사는 “천국의 섬, 증도에서 값진 보물과도 같은 책이 출간됩니다. 한국 교계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라고 했다.
책의 가격은 14,000원(할인가격 10,000원, 택배비포함 14,000원)이며, 도서구입문의는 (061-271-3455,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으로 하면 된다.
< 계좌 : 농협 351-0614-5962-53 순교자문준경기념사업회>
●11일 문준경 전도사 추모예배 현장
1부 예배는 박성균 목사(증도감찰장, 우전리교회)가 집례했다. 개식사 후 찬양 336장을 불렀으며, 방축리교회 송춘석 장로가 기도했다.
성경 마태복음 16:24절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를 장고리교회 서문우 목사가 봉독한 후 방축리교회 찬양대가 특별찬양 했다.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가 ‘십자가를 진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고 목사는 “저들이 기쁘면 당신은 미소로 웃음이 되고, 저들이 울면 당신은 눈물이 되어 흐르고, 저들이 헐벗으면 당신은 한 벌 옷이 되어 입히고, 저들이 발벗으면 당신은 한 켤레 신이 되어 신기고, 저들이 어두우면 당신은 빛이 되어 눈뜨게 하고, 저들이 배고프면 당신은 밥이 되는 바보 목자, 저들이 병들면 당신은 몸으로 약이 되신 성녀여…”라며 문 전도사의 삶을 추모했다.
설교 후 문준경전도사 약사를 관장인 김헌곤 목사가 보고했으며, 추모사는 정읍교회 전병일 목사가 낭송했다. 봉헌기도는 대초리교회 신의성 목사, 인사말은 북교동교회 김주헌 목사가 전했다. 관장인 김헌곤 목사의 광고 후 축도(전남동지방회장, 푸른들교회)는 이승연 목사가 담당했다.
김헌곤 목사는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에서 제 66주기 추모예식을 거행할 수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먼 곳까지 오셔서 귀한 말씀을 전해주신 안산제일교회 고훈 목사님과 순서를 맡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바쁘신 중에도 순교자의 신앙을 기리는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여러 성도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인사말을 전했으며, “증도 감찰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3월 27일(주일)에 있습니다. 고난과 부활의 의미를 더욱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문준경전도사 순교터에서 고훈 목사 작시>
증도의 순교자 성결의 어머니 문준경
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열일곱에 시집온 갯벌
태문 막힌 은총 소박 받고
평생 버림당함으로 살아낸 고난의 세월
당신은
엘리야 같은 장석초 김응조 이성봉 이명직 목사 만나
신유와 중생과 재림과 성결의 겉옷 받아 입고
미신과 우상과 가난과 무지의 바다를
복음의 땅 천사의 땅 순교의 섬으로 만든 신안의 잔다르크
저들이 기쁘면 당신은 미소로 웃음이 되고
저들이 울면 당신은 눈물이 되어 흐르고
저들이 헐벗으면 당신은 한 벌 옷이 되어 입히고
저들이 발벗으면 당신은 한 켤레 신이 되어 신기고
저들이 어두우면 당신은 빛이 되어 눈뜨게 하고
저들이 배고프면 당신은 밥이 되는 바보 목자
저들이 병들면 당신은 몸으로 약이 되신 성녀여
1950년 시월오일
“이 반동 간나 문준경은
새끼 많이 깐 씨암탉이다”
짐승 같은 공산당원 죽창에 찔려
갈기갈기 찢긴 피투성이 몸으로 여기 순교하실 때
“주여 저들을 용서하소서 이 계집종의 영혼을 받으소서”
그날 하늘도 바다도 땅도 울고
같은 날 당신이 씨 뿌린
이판일장로 가족과 성도들 48명
임자도 진리교회에서 함께 순교한 거룩한 갈보리 신안이여
당신은 여기 누워계시나 당신 신앙을 우러러보는
하늘의 별 바다의 모래같이 천천만만을 이룬 양무리들
당신 순교로 낳은
백정희 김준곤 이만신 정태기 박성철
우리 같은 부족한 종들도
당신의 빛을 받아 여기 서 있습니다
증도의 순교자 성결의 어머니 문준경
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저들의 능력은 죽이는 것이나
당신의 능력은 죽는 것입니다
2016년 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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