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양호 목사, ‘목포근대화’ 특강 ‘목포 인문도시 아카데미’서 |
[기독미션=전남도민일보]강경구 기자= 다도해의 모항 목포 희망 만들기 인문아카데미인 ‘2015 목포 인문도시 아카데미’가 지난해 11월 4일 시작하여 올해 1월 20일까지 1부 12 강좌에 이어, 2부 12강좌가 지난 3월 2일부터 다가오는 5월 18일까지 목포 오거리문화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제3강 ‘미국 기독교 선교사가 목포 근대화에 끼진 영향’을 주제로 김양호 목사(하누리교회, 목포기독교역사연구소)가 16일 진행했다.
‘목포 인문도시 아카데미’는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목포시, 목포교육지원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목포의 발전을 위해 마음과 생각을 함께 나누고, 향후 목포가 나아갈 미래의 방향을 함께 가늠해 보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강의일정은 지난 2일 1강 ‘인문학과 창의교육’ 고석규(목포대 사학과 교수), 9일 2강 ‘목포권의 바다와 섬 그리고 해양문학’ 김선태(목포대 국문과 교수)에 이어 16일 김양호 목사(목포기독교역사연구소)가 16일 ‘미국 기독교 선교가 목포 근대화에 끼진 영향’을 제목으로 강의했다.
아카데미는 이후에도 23일 4강 ‘교육문화도시 목포의 미래’ 문현주(목포교육지원청장), 30일 5강 ‘시와 타자의 목소리’ 황현산(고려대 명예교수), 다음달 6일 6강 ‘상하이: 이주와 혼종의 도시’ 임춘성(목포대 중문과 교수), 13일 7강 ‘서양 문학작품 속에 나타난 항구·섬·바다’ 배현(목포대 영문과 교수), 20일 8강 ‘『베니스상인』에 나타난 항구도시 베니스’ 강석주(목포대 영문과 교수), 27일 9강 ‘유럽 영화에 나타난 항구 이미지’ 이광복(목포대 독문과 교수), 27일 10강 ‘목포사람들과 지역사회의 지향’ 권경안(조선일보 호남본부장), 5월 4일 11강 ‘토박이 글쟁이의 맛있는 목포이야기’ 정경진(극작가), 18일 12강 ‘목포항의 비전과 발전전략’ 김삼열(목포신항만(주)대표이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