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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안디옥교회, '바울선교 캠페인'을 지지하며 | |||||||||||||
바울선교 제127호, 2010년 11,12월호가 나왔다. 이동휘 목사(전주안디옥교회 선교목사, 사단법인 바울선교회 대표이사)의 "천국은 있습니다. 분명히 지옥도 있습니다"로 시작하는 칼럼에서부터 "숨겨진 선교사 mk(missionary kids)들에게 위문품을 보냅시다"로 끝나는 54쪽짜리 삶과 복음의 향기가 아름답고 숭고하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천국에 대한 복음적인 예시는 너무 중요하다. 숨가쁘게 달려만가는 크리스챤들에게 외치는 자의 소리! 천국은 있습니다! 분명히 지옥도 있습니다! 인터넷이라는 무시무시한 매체가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는 시대, 문화를 꽃피우고 삶의 편린과 무한한 자유를 가져다주는 멀티미디어 시대의 꽃이요, 동반자인 인터넷을 향한 기독교적 영성운동은 이제 단순한 필요조건이 아닌 시대의 요구가 되고 있으며,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기독교인의 과제일 수 있다.
인터넷을 복음화 하자. 낯설지만은 않다. 이 시간 우리의 격려와 지지가 필요한 사람들이 우리의 선플을 기다리고 있다. 사단법인 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www.sunfull.or.kr, 이사장 민병철 건국대 교수)는 그동안 선플운동, 일명 착한댓글 달기 운동이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양하게 전개되어 지난 1일까지 선플이 50만 건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선플은 악플과 반대 의미로, 인터넷에서 서로를 칭찬ㆍ격려해주는 댓글을 말한다. 잘못된 인터넷 문화를 바로잡고자 2007년 5월 발족한 운동본부는 그동안 꾸준하게 선플달기 운동을 벌여왔다.
이제 교회안에서도 선플달기는 복음적인 사명으로 진행되어야 할 때이다. 아래의 내용은 선플에 대한 바울선교의 캠페인을 옮겨왔음을 밝힌다. 선플을 인터넷에 올립시다 악플(누리꾼들의 악의적인 댓글)이 우주공간보다 더 넓은 인터넷에 범람함으로 많은 사람들이 극심한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 유능한 배우들이 자살하고 깊은 피해를 입는 것도 악플러들(bad repliers)의 칼질이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비난과 슬픔이 그 마음을 다녀갔으면 모진 행동을 저질렀을까요. 인기를 먹고사는 나이 어린 연예인들에게 무법자로 달려드는 터무니없는 거친 욕지거리를 견디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운동선수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격투기 스타인 골리앗 최홍만은 그의 홈피에 "누가 내 마음을 알까. 죽고 싶은 심정"이란 표현을 했습니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16강 진출이라는 공적을 세운 허정무 전 축구 대표 팀 감독이 사임의사를 밝히며 "악플에 시달리기 싫었다."는 한숨을 내뿜었습니다. 익명성이 있다 하여 무차별 화살을 쏘아 대는 파렴치한 파괴자들이 춤을 추고 있습니다. 농구선수 서장훈도 최근 인터뷰에서 "이젠 좋은 기사도 달갑지 않다. 기사 내용에 상관없이 악플이 쏟아지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축구스타 기성용이 올림픽 대표시절인 2007년 대표선수들에게 악플이 쏟아지자 미니홈피에 "답답하면 너희들이 가서 뛰든지"라고 썼다가 큰 곤욕을 치른 일도 있습니다. 악플에 시달린 20명의 스포츠 스타들에게 설문 조사를 신문사에서 했습니다. ‘악플을 의식한다’가 10명, ‘매우 의식한다’가 4명이었습니다. 악플로 불면증에 시달린 경우는 6명, 악플 때문에 사람 만나는 것을 꺼린 적이 있다는 경우는 8명, 악플로 운동한 것을 후회한 사람도 3명이나 되었습니다. 전 국민의 응원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야 할 스타들과 선량한 우리 국민들이 잘못도 없이 모진 매를 맞고 있는 셈입니다. 기독교 또한 악플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무조건 교회와 성직자와 예수님까지 비방하는 무섭고도 소름끼칠 정도로 신성 모독죄를 쌓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반성할 부분은 철저히 고쳐야 하지만 터무니없는 안티 기독교 훼방 글들이 홍수를 이룹니다. 마귀의 특징은 참소입니다. 천하제일의 의로운 욥을 극렬히 비난한 사탄의 모습을 보십시오(욥 1:9, 10) 아담은 자기 부인 이브를 비방하고 이브는 뱀에게 모든 책임을 돌리는(창 3:13) 타락한 인간의 모습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향기로운 습관을 가지고 선플을 풍성하게 유포시켜야 합니다. 복음을 악평하는 자들에게도 지옥의 형벌을 면하고 구원에 참례케 되도록 기도하며 사랑을 전해야 합니다. "혹은 칼로 찌름 같이 함부로 말하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良藥)과 같으니라."(잠 12:18) 천국 시민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잔인한 혀와 살기 돋는 글을 우주 공간에 남겨 놓으면 안 됩니다. 글 쓰는 것도 실명제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악취풍기며 바닥에 기절한 글자만 꽉 찬 사이버 공간에, 먹어 싱싱하게 되는 진리와 소망의 우람한 글을 풍성하게 깔아 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구원을 애절한 마음으로 전해야 합니다. 할렐루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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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11/10 [03:47] 최종편집: ⓒ newspow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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