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기사글

광주 포도원교회 지역선교 사명 선언

투데이뉴스코리아 2018. 2. 6. 12:04






광주 포도원교회 지역선교 사명 선언
가수 송대관 초청공연에 지역주민 초청
 
강경구

가수 송대관 집사를 초청한 광주 포도원 교회

▲ 광주 서구 진월동에 포도원교회가 새롭게 성전을 신축했다.     © 강경구
광주 서구 진월동에 포도원교회가 새롭게 성전을 신축했다. 총 3천 5백석 규모의 대규모 성전에 가수 송대관을 보기 위한 지역민의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었다. 2회에 걸쳐 진행된 인기가수 송대관의 노래와 간증을 듣기 위한 광주지역민들의 열기가 뜨겁다. 복음의 초석을 다지고 교회사역의 포문을 열고자 마련된 행사는 차질없이 무더운 여름날을 순항했다. 하루종일 뛰어다니는 김혁 부목사를 비롯한 장로들과 행사위원들의 이마엔 비지땀이 쉴새없이 흘러내린다. 행사진행에 있어 한 치의 차질이 있어서는 안되는 상황이기도 했다. 지역으로서는 규모가 큰 대형교회가 광주 남구 진월동에 자리를 잡았다. 내실있는 목양으로 알려져있는 광주 포도원 교회 개척 30년만의 쾌거다. 당회장인 백주석 목사의 마음은 이제 어떻게 하면 더욱 효율적인 교회사역를 이룰 것인가? 어떻게 하면 지역민을 껴안고 지역교회들의 성장 모델이 될 것인가 더욱 기도할 뿐이라고 했다. 

주민 5천명 성황 인기가수 송대관 집사 복음을 말했다.

▲ 주민 5천명 성황이 가운데 인기가수 송대관 집사는 간증과 재능으로 복음을 증거했다.     © 강경구
주님이 원하시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간다는 인기가수 송대관의 입에서 복음과 교회출석을 권유하는 말들이 생경스럽다. 서울 순복음교회를 출석한다는 그에게서 느껴지는 정겨움은 그가 그토록 고된 인생의 시련을 이겨내고, 가난과 부도, 패배와 쓰라린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바닥에 하나님을 향한 간절함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려웠던 시절 생활고를 간증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며 용기를 얻었다는 고백을 들을때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화답한다. ‘내주를 가까이 하게함은’은 물론이거니와 자신의 히트곡 중에 ‘차표 한 장’을 부를때는 “여그 교회에 나오므는 천국행 차표 한장 쥘 수 있단말이오”라며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해주었다. 그의 노래가 시작되고 사람들은 여늬 가요무대처럼 아니면 전국노래자랑에서 만나는 가수인냥 어깨춤을 덩실거린다. 곧 무대로 뛰어나가 부둥켜안을 듯한 기세들로 어깨를 들썩거리지만 오늘 인기가수 송대관은 그들을 향해 큰소리로 복음을 말한다. 2회에 걸쳐 3천 5백석에 이르는 교회 성전 좌석을 가득메운 사람들은 그래도 어떻게든 복음을 들었고 하나님에 대해 배웠다. 

광주 포도원교회 백주석 목사

▲ 통합교단 전남노회장인 백주석 목사     © 강경구


통합교단 전남노회장인 백주석 목사는 지난달 20일 제97회 총회 공천위원장에 선출되기도 했으며 "공천위원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공의롭고 정의롭게 공천을 해나가겠다"며 총회창립 1백주년 기념 총회 공천을 위한 포부를 밝히는 등 교회 안팎으로 오랜 목회와 목양의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평소에도 공천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백주석 목사는 공정한 공천을 위한 노력은 물론이거니와 한 단계 더 공의롭고 정의로운 공천이 되도록 하겠다며 적재적소인재 배치와 지역안배 역점이라는 두 가지의 원칙을 가지고 공천에 임하겠다고 했다. 한편, 총회 창립 1백주년을 맞은 통합교단은 지난 1백주년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1세기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지역별 노회 연합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7월 2일 에는 전남지역을 대상으로 위원장으로 있는 포도원 교회에서 '교회갱신과 회복'을 주제로 인요한 교수(연세대)를 강사로 초청해 심포지엄을 갖는다.

▲ 포도원교회 지역주민행사에 초청된 송대관 집사, 치유상담원 선국진 목사도 함께했다.     © 강경구

▲ 통합교단 전남노회장인 백주석 목사와 사모, 송대관 집사가 함게했다.     © 강경구
▲ 광주 포도원교회 전도왕 홍공숙 장로와 함게했다.     © 강경구


뉴스파워 광주전남 주재기자/의학박사(수료),대체의학석사/경영학석사/시인(광주문협/문학춘추)/고구려대학 대체의학 겸임교수/노벨요양병원 보완대체의학 상담/
 
트위터페이스북카카오톡카카오스토리밴드구글+
기사입력: 2012/07/03 [10:34]  최종편집: ⓒ news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