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기사글

노영상 박사 호남신학대학교 총장 내정

투데이뉴스코리아 2018. 2. 5. 20:52






노영상 박사 호남신학대학교 총장 내정
기독교윤리학 강의 분야 최고전문가로 정평
 
강경구

노영상(魯英相) 박사 호남신학대학교 총장 인준 예정

▲ 신학교육에 있어서는 실천성과 현장성이 강조될 것과 호남신학대학교의 위상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신학분야로 특화시키기 위한 노영상 총장의 열정의 스타트가 이미 시작됐다.     © 강경구
1955년, 전후 국내 상황은 태풍이 휩쓸고 간 후의 초토화된 몰골로 아픔과 잔혹한 전쟁의 자화상을 그려내고 있었다. 당시 어둡고 힘든 전후복구의 정점에 미국 남장로교 한국선교회에 의해 개설된 호남성경학교가 호남지역의 농어촌 교회 교역자 양성을 위해 광주권에 개설된 호남신학대학교의 모태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농촌 교역자 양성을 위해 1961년엔 호남성경학원, 광주 야간 신학교, 순천 매산 신학교를 통합하여 호남신학원으로 위상을 새롭게 했다. 그 후 1963년에 호남신학교로 개칭하였고, 1984년엔 4년제 대학 학력이 인정되었으며, 1990년에 4년제 대학에 이은 1992년 명실공히 대학교로 승격되었다. 1995년에는 신학대학원이 정식 인가되어 호남을 비롯한 대한민국과 세계에 신학생들을 목회자와 선교사로 파송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손색이 없는 지방 신학 대학교로의 면모와 위상을 공공히 하고 있다.

호남신학대학교 그 장구한 선교적 가치에 기여하겠다.

▲ 1992년 미국 애틀랜타에 사셨던 본교 초대 교장이신 브라운(George Thompson Brown) 박사 집에서, 브라운 박사와 3대 교장이었던 린튼(Thomas Dwight Linton) 목사와 함께 했다.     © 강경구
1992년 4월 1일 호남신학대학교로 개편인가를 받고 초대 총장으로 황승룡 박사가 취임한 이래 호남신학대학교는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였다. 1995년 대학원(Th. M.), 신학대학원(M. Div.), 목회대학원(Th.M.M.) 신설을 승인 받았고, 1997년 교육여건 우수대학(사립대학 10개 대학)으로 선정 받기도 했다. 이어 1999년 대학원 신학박사 과정(Th.D)과 기독교상담대학원(M.A)을 승인 받는 등 대학교의 면모를 갖춰왔으며, 2004년 제4대 총장에 차종순 박사가 취임하여 기독교 호남선교의 역사에 대한 애정과 남다른 노력이 사회적인 빛을 발하는 등 양림동과 호남선교라는 단어들이 광주와 한국 기독교계에 관심을 끌 수 있도록 했다.

▲ 노영상 총장은 학교가 하나님의 축복을 호남지역뿐 아니라 온 세계에 전하는 '브라카'(히브리어로 복이라는 의미)가 되겠다고 했다.     © 강경구
노영상 총장은 호남은 대한민국에서 개신교의 인구분포가 가장 높은 곳이며, 대한민국 개신교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이다. 그 성장의 중심에 호남신학대학교가 있다. 7천여 동문을 배출한 학교로서, 남정규(본 교단 총회장 역임) 목사, 안영로 목사(본 교단 총회장 역임),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시무), 손성현 목사(벧엘교회 원로목사), 김유수 목사(월광교회 시무) 등 훌륭한 선배들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곳이라며 그 수고와 헌신을 본받아 민족과 세계 복음화의 초석이 되는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노영상(魯英相) 호남신학대학교 총장은 누구인가?

▲ 지역교회를 활성화시키는 선교센터로써의 역할 감당과 현재 호신대가 안고 있는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지닌 총장이라는 주변의 평가를 받고 있는 노영상 박사.     © 강경구
한국복음화와 세계선교를 향한 호신의 열정을 가슴에 품은 노영상 총장은 학교가 하나님의 축복을 호남지역뿐 아니라 온 세계에 전하는 '브라카'(히브리어로 복이라는 의미)가 되겠다고 했다. 호남신학대학교로 말미암아 광주가 진정한 빛고을이 되며, 온 세상이 더욱 밝아지게 될 것을 소망한다며 그동안 본교를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초대 교장 브라운(George Thompson Brown) 박사(미국 컬럼비아신학교 교수 역임), 2대 교장인 김형모 박사(매산고 교장 및 본 교단 총회장 역임), 맹용길 교장(장신대 학장 역임), 황승룡 총장, 차종순 총장, 초대 나덕환 이사장(순천제일교회 목사 및 본 교단 총회장 역임), 황호은 이사장등과 모든 동문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해달라고 했다.

▲ 총장 취임식은 오는 9월 총회 인준 후 10월 9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총장 임기는 4년이다.     © 강경구
노영상 총장은 서울 용산 출생으로 경복중·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농화학과(현재 응용생명화학전공)를 졸업했다. 1978년부터 1994년까지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신학대학원과 대학원에서 기독교윤리학을 전공했으며, 기독교윤리학 박사학위 취득 후 신학박사 학위(Th. D.)를 “James Moody Gustafson의 윤리사상에 나타난 경건에 관한 연구”로 취득하였다. 호남신대에서 18년, 장신대에서 12년간 기독교윤리학을 가르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기독교윤리학 강의 분야 최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지역교회를 활성화시키는 선교센터로써의 역할 감당과 현재 호신대가 안고 있는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지닌 총장이라는 주변의 평가를 받고 있는 노영상 박사의 총장 취임식은 오는 9월 총회 인준 후 10월 9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총장 임기는 4년이다.

노영상 총장은 이미 매스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듯이 신학교육에 있어서는 실천성과 현장성이 강조될 것과 호남신학대학교의 위상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신학분야로 특화시키기 위한 열정의 스타트가 이미 시작됐다며 학교 발전이 곧 한국교회의 발전이라는 큰 틀을 유지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뉴스파워 광주전남 주재기자/의학박사(수료),대체의학석사/경영학석사/시인(광주문협/문학춘추)/고구려대학 대체의학 겸임교수/노벨요양병원 보완대체의학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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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9/15 [19:38]  최종편집: ⓒ news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