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비장애인을 아우르는 자립생활 메뉴얼
▲ 사단법인 실로암 사람들(김용목 목사) 부설기관인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김종덕 국장, 고현주 간사)가 장애인의 자립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픈 열망을 책으로 만들었다. © 강경구 |
| 사단법인 실로암 사람들(김용목 목사) 부설기관인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김종덕 국장, 고현주 간사)가 장애인의 자립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픈 열망을 책으로 만들었다.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가로 막고 있는 높은 장벽과 가슴아픈 차별을 뛰어넘어, 보편적인 권리의 확대와 권리옹호 및 권익신장 기여를 목적으로 작성된 자립생활 매뉴얼가이드(V2.0) 행복한 보금자리에는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위한 자상하고 다양한 내용들이 친절한 가이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자립생활 매뉴얼가이드 행복한 보금자리
▲ 자립 이후에 파생되는 여러 가지 예상되는 어려움들을 복지 정보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고 있는 등 자립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들로 넘쳐나고 있다. © 강경구 |
| 중증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훈련과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사회의 인프라가 절실하다. 그렇지만 쉽사리 자립을 하기에 현실은 만만치가 않다. 각박한 삶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가?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고민일 수밖에... 그런면에서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키 위한 매뉴얼가이드(V2.0)의 출판은 큰 의미를 부여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자립 생활을 꿈꾸며, 도전하고파하는 장애인들에게 작은 길라잡이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들을 모았다는 책장마다에는 장애인에 대한 사랑과 자상함이 도처에 묻어나고 있다.
2011년 자립생활매뉴얼(V1.0)에 이은 두 번째 책 첫 번째에서는 자립에 도움이 되는 정보제공을 우선으로 했고, 금번 발간된 두 번째 자립생활매뉴얼 행복한 보금자리(V2.0)에서는 중증장애인 당사자들이 타인의 도움을 최소화 하고, 자신의 삶을 위해 자립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인터넷을 통한 활용을 극대화 하였으며, 밖에 나가지 않고도 가정 내에서 컴퓨터만 있으면 해결할 수 있는 민원 24시, 전자도서관활용, 인터넷으로 장보기 등을 화면캡쳐를 통해 상세하게 소개하여 손쉽게 자립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자립 이후에 파생되는 여러 가지 예상되는 어려움들을 복지 정보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고 있는 등 자립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들로 넘쳐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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