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선교환경 속에서의 학원선교의 방향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 학원선교 실무자 협의회 세미나 예장통합 제98회기 국내선교부 주체로 열렸다. 월광교회 김유수 목사 격려차 방문 © 강경구 |
| 20일과 21일 양일간 광주 프라도 호텔에서 예장통합 제98회기 국내선교부 주체로 학원선교 실무자 협의회 세미나가 열렸다. <변화하는 선교환경 속에서의 학원선교의 방향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캠퍼스 선교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한 정례모임으로 광주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깨어있는 사명자들의 열정이 필요할 때...
▲ 첫날인 20일 오후 학원선교실무자협의회 회장인 류덕중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행사 © 강경구 |
| 첫날인 20일 오후 학원선교실무자협의회 회장인 류덕중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행사는 김경숙 목사(넥타선교회 대표)의 기도와 남윤희 목사(총회국내선교부 총무)의 인사로 행사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특히, 총회 국내선교부 학원선교위원장인 김내홍 목사(첨단영락교회)는 설교를 통해 학원선교의 효율적인 정착과 내실있는 사역을 위해서는 좀 더 치밀한 전략들이 필요하다며 총회차원의 정책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더욱 기도하고 깨어있는 사명자들의 열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학원선교의 올곧은 방향성을 위한 정책 제시
▲ 노영상 목사(호남신학대학교 총장)가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 <마가복음 12장 30절에 나타난 기독교적인 전인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 강경구 |
| 예배에 이은 특강은 선국진 목사(전남노회 학원선교 전담목사)의 사회로 노영상 목사(호남신학대학교 총장)가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 <마가복음 12장 30절에 나타난 기독교적인 전인교육>이라는 주제로 마음을 다하여, 목숨을 다하여, 뜻을 다하여,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체험하는 여러 가지 길들, 성령을 통해 변화 받아야 할 우리의 내면세계에 대한 심층적인 강의로 참석자들로 생각의 깊이를 더해주었다.
▲ 채영남 목사(광주본향교회)가 학원(대학 캠퍼스) 복음화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실제적인 캠퍼스 사역의 롤모델을 제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 강경구 |
| 두 번째 발제는 류승선 목사(학원선교실무자협의회 총무)의 사회로 채영남 목사(광주본향교회)가 학원(대학 캠퍼스) 복음화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실제적인 캠퍼스 사역의 롤모델을 제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현장의 위기”라는 소제목이 말해주듯 채 목사는 우리가 처한 학원선교의 어려움은 현장 사역자들의 보고를 통해 익히 듣고 있다며 교회가 연합하여 청년 사역의 격전장이라 할 수 있는 대학 캠퍼스의 복음화를 위한 에너자이저가 되자고 했다.
학원선교 사례 발표를 끝으로 마무리
▲ 총회국내선교부 총무인 남윤희 목사가 행사장을 방문하여 인사하고 있다. 국내 학원선교에 대한 관심과 기도가 이어지고 있다. © 강경구 |
| 중고등부 청소년 사역 중심으로 제주노회(류승선 목사), 넥타선교회(김경숙 목사, 과천교회(박상도 전도사), 염광교회(지영미 전도사) 순으로 사례발표가 있었고, 대학 캠퍼스 사역 중심으로 전남노회(선국진 목사), 경북대학교(이상욱 목사), 충청학복협(민병우 목사), 제주학복협(류승선 목사)의 현장 스케치를 통해 학원선교의 위기와 가능성에 대한 공감과 방향성을 끌어내는 소중한 기회였다는 평가를 받고 21일 오후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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