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향한 사랑에는 소명이 있어야 한다.
▲ 광산교회 대안학교 세미나 윤홍성 목사(광산교회 담임) © 강경구 |
| 아이들을 위해 체벌은 절대 안된다. 체벌의 순간 관계가 깨지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때려서 될 수 있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는 것이 윤목사의 지론이다. 윤목사는 광산교회 부설로 운영되고 있는 다니엘지혜학교(Daniel Wisdom School)의 처음 경영당시 막막했던 순간들과 어려웠던 상황들을 설명하며 여전히 어려운 대안학교의 현실을 풀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날 세미나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광산교회 별관에서 열렸으며, 윤홍성 목사는 <오늘날 기독교 교육은 대안이 될 수 있는가?>,<적절한 학습 타이밍을 위해 교회가 더욱 나서야 한다.>,<대한민국 대안학교 현황>,<학생수에 따라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 미국>,<한국교회가 대안학교에 눈을 떠야 한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장시간 열띤 토론과 함께 이어졌다.
끝으로,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삶의 포커스를 교회가 정조준할 수 있는 깨어있는 교회들의 연합과 연대가 절실하다며, 대안학교를 위한 관심있는 교회들과 개인들이 정례적인 모임을 만들어 서로를 격려하고 대안학교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일들을 같이 공유해갔으면 좋겠다는 결론을 내리며 다음을 기약했다.
▲ 광산교회 부설 다니엘지혜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만들어 놓은 책에는 영어활동분야, 독서 및 학습활동분야, 체험 및 동아리 활동분야, 영성훈련분야에 걸쳐 다양하고 다채로운 경험과 학습 성과물들이 수록되어 있다. © 강경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