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광주 새희망교회(허태호 목사)에서 수시 입학설명회
▲ 김호준 입학·인재개발처장은 간단한 인사와 함께 “2015학년도는 상당부분 지원하는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심했다고 했다. © 강경구 |
|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박사)가 지난달 23일 광주를 기점으로 8월 말까지 전국 13개 도시(서울, 인천, 대전, 광주, 대구, 울산, 부산, 창원, 전주, 춘천, 분당, 일산, 포항)를 순회하며 에서 ‘2015학년도 수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교수와 입학사정관들이 참석하여 학교 소개와 함께 입학 전형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해주었다. 또한 참석자들을 위해 2014학년도 입시결과 분석 자료와 2015학년도 입학전형 주요사항 및 관련 정보를 현실감있게 제공하는 등 관심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는 일대일 개별 질의·응답 시간까지 주어지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동대학교 2015학년도 수시 입학 설명
▲ 한동대학교 수시 입학설명회가 광주 새희망교회(허태호 목사)를 시작으로 열렸다. © 강경구 |
| 김호준 입학·인재개발처장은 간단한 인사와 함께 “2015학년도 상당부분 지원하는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심했다며,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제출서류와 면접전형을 간소화하고, 국내 학생 대상 전형을 모두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시행한다”며 “수시 원서접수 전후의 혼란을 막기 위해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전달하고, 한동대 지원시 도움을 주기 위해 비교적 자세하게 설명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동대학교는 2015학년도 신입생 807명을 모집하며 수시 전형 내 면접일이 같아도 면접 시간이 다른 경우는 복수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7월부터는 재외국민 전형 학생 모집이 시작된다.
대입전형 안내를 위해 소성호 입학사정관 발표
▲ 한동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고교 교육 정상화 실현을 위해 실시한 ‘2014년 고교 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 © 강경구 |
| 한동대는 지역인재 전형을 신설하여 정원 내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했다. 입학설명회 장소 등과 놓치기 쉬운 부분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동대 입학 관련 홈페이지(admissions.handong.edu)에 소상히 게제되어있으며, 확실한 전달을 위해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입학설명회 동영상까지 게재한다고 했다. 한동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고교 교육 정상화 실현을 위해 실시한 ‘2014년 고교 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2억 8천만원을 지원받아 대입전형 역량 강화, 학생교육활동 지원, 학교 교육 정상화 지원, 입학사정관 인건비 등으로 사용하여 평가인력 전문성 향상과 전형개선을 위한 획기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고 했다.
간소해진 대학 입학 전형
▲ 한동대학교 현동홀이 빛나고 있다. © 강경구 사진 : 한동대학교 포토갤로리 중 |
| 한동대는 대학 입시가 훨씬 간소화되었고 대상자들에게 고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입학 전형을 확대하는 등 수험생들에게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했다. 2015학년도 모집요강에서 정원 내 모집인원의 80%인 599명 수시모집 선발과 수시모집시 입학사정관이 평가에 참여하는 학생부(종합) 위주 전형으로 개편을 공지했으며,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 전형이라고 밝혔다. 전형 간소화에 따라 종전 수시모집 4종, 정시모집 1종 등 5종이었던 전형 유형을 2015학년도부터는 수시모집 3종, 정시모집 1종으로 간소화했고, 입시 부담 완화를 위하여 영어·수학 중심의 기초학업능력 평가 면접을 전면 폐지,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위해 전체 10.7%를 농어촌 출신, 저소득층 학생 등의 기회 전형으로 선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인재 전형 신설 등을 발표하자 여기저기서 참석한 예비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책장을 넘겨보는 등 다소 놀라는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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