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기사글

광주제일교회 창립 110주년 기념예배

투데이뉴스코리아 2018. 1. 29. 21:26






광주제일교회 창립 110주년 기념예배
43명의 장로, 집사, 권사 임직 예배 함께 드려져
 
강경구
광주 어머니의 교회 110주년 기념예배
▲ 광주제일교회 권대현 목사는 110년을 맞이하는 지금까지의 역사를 인도해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 강경구
광주제일교회 권대현 목사는 110년을 맞이하는 지금까지의 역사를 인도해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기념예배와 충성스런 일꾼들을 세우는 항존직 임직예식를 통해 43명의 임직자들을 세우게 됐다며 축하와 격려를 부탁했다. 권대현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는 전남노회장인 박성봉 장로의 기도와 송준용 원로장로의 마가복음 10:42-45절 봉독이후 예장 통합 부총회장인 채영남(본향교회) 목사의 ‘제일교회 제일성도’라는 제목의 메시지가 선포됐다. 이후 김후진 장로의 ‘110년 제일교회 연혁보고’가 있었으며, 43명의 임직자들을 위한 예배가 이어졌다.

성탄절 깊은 의미를 통해 교회 110년 의지 다져
▲ 권대현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가 가장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이유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자고 했다.     © 강경구
권대현 목사는 오전에 있었던 주일 메시지를 통해 성탄절 예배에 빨간색과 초록색이 들어가 있는 옷이나 모자, 넥타이, 장갑이나 목도리를 하고 오셨으면 한다며 대망의 성탄절 예배를 통해 밝고 기쁜 의미와 뜻을 되새기자고 했다. 주일 메시지에서는 “구유에 누여 강보에 쌓여있는 아기예수는 가난한 가정에 태어났다. 만유의 주재이신 하나님의 아들이신데 왜 아기예수는 짐승에게 먹이를 주는 먹이통인 차디찬 구유에 누여 세상에 보내졌겠느냐?” 그리고 “예수는 아기로 태어났다. 아기는 엄마 품에서 온기를 느끼지 못하면 안된다. <엄마의 냄새>라는 책에서 나온 ‘333’ 즉, 하루 세 시간 아이와 함께, 3세 이전에는 항상 함께 있어라, 아기와 3일 이상 떨어지지 말아라. 라는 예화가 있는 것처럼 가장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신 이유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보자”고 했다.

광주제일교회 110년의 역사를 이어가다.
▲ 임직 예배에서 김병학, 서재열, 변동화, 남상호 장로가 임직됐고, 지중근 외 13명의 집사임직과 이숙희 고혜경 권사를 포함한 20명의 권사임직 등이 이루어졌다. 사진은 고혜경 권사의 가정이다. 이필성 안수집사와 자녀들이 축하의 자리에 함께했다.     © 강경구
광주제일교회의 성탄예배는 더욱 깊은 의미가 숨어있다. 바로 교회의 태동이 12월 25일이기 때문이다. 110년전인 1904년 12월 대망의 첫 예배가 바로 아기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 이었기 때문이다. 광주의 첫예배, 그리고 110년이 지난 2014년 12월 25일 예배가 광주제일교회에서 드려지는 것이다. 그런 깊은 의미를 지닌 110주년 기념예배와 함께 43명의 임직자가 임명되는 뜻 깊은 예배를 드린 것이다. 이날 임직 예배에서는 김병학, 서재열, 변동화, 남상호 장로가 임직됐고, 지중근 외 13명의 집사임직과 이숙희 고혜경 권사를 포함한 20명의 권사임직 등이 이루어졌다.


뉴스파워 광주전남 주재기자/의학박사(수료),대체의학석사/경영학석사/시인(광주문협/문학춘추)/고구려대학 대체의학 겸임교수/노벨요양병원 보완대체의학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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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2/28 [00:00]  최종편집: ⓒ news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