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기사글

"농어촌과 다문화가정에 복음 전해야"

투데이뉴스코리아 2018. 1. 29. 21:22






"농어촌과 다문화가정에 복음 전해야"
강성열 교수 "지역교회가 다문화를 품도록 전방위적 지원 절실"
 
강경구
농어촌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 끌어내자.
▲ 농어촌과 다문화 가정에 복음 심는 강성열 교수 지역교회가 다문화를 품도록 전방위적 지원 절실하다고 했다.     © 강경구
안식년을 맞고 있는 호남신학대학교 강성열 교수를 양림동 어비슨 카페에서 만났다. 편안한 옷차림과 밝은 모습에서 짧은 기간이지만 안식과 쉼을 통해 다시금 캠퍼스에 쏟을 열정을 담고 있는 모습이 좋았다. 연신 전화벨이 울린다. 그러고보니 학교 신입생 모집기간이다. 대학원과 학부 과정에 대한 세세한 문의가 대화를 멈추게 했지만 그래도 여기 어비슨에서의 만남은 양림교회와 같이 서있는 오웬 기념각을 통해 역사의 면면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좋다. 양림동, 카페 어비슨, 어비슨의 정신이 녹아있는 세밑 12월에 나누는 차 한잔... 좋았다. 방림교회 협동목사이기도 한 강성열 교수는 경기도 구리시 소재 아천동 교회(김일재 목사), 광주 수완동 숨쉼 교회(안석 목사), 고흥 매곡교회(정도성 목사) 등을 소개하며 작은교회로도 능히 큰 일을 이뤄가는 롤모델이 될 만한 지역 교회들이 있다고 소개한다.

농어촌 선교 연구소를 통한 농촌 복음화 접근
▲ 호남지역 다문화 선교회 세미나와 총회가 지난 11월 월광교회에서 있었다.     © 강경구
매년 2학기 농어촌 선교현장과 생명목회를 통해 총회 및 지역 노회와의 연계를 표방하고 있는 농어촌 선교연구소는 올해도 광주 전남 9개 노회 농어촌 선교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사역을 진행해오고 있다. 학생들을 데리고 농어촌 선교현장 탐방과 봉사활동, 농어촌 지역 미자립 교회의 교육 부서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는 강성열 교수는 매년 농어촌 아이들을 데리고 서울 나들이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여름 성경캠프를 해년마다 개최해오고 있다. 아울러 농어촌 목회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친환경 생태마을 공동체 지도자 양성과정과 다문화 사역자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온라인/오프라인 상의 도농 직거래 장터까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다문화 선교회 통한 호남지역 복음화 가교
▲ 매년 2학기 농어촌 선교현장과 생명목회를 통해 총회 및 지역 노회와의 연계를 표방하고 있는 농어촌 선교 연구소 주관으로 담양주산교회를 찾았다.     © 강경구
2009년 11월 창립한 호남지역다문화선교협의회 창립총회이후 2012년 다문화선교회로 명칭을 바꾸어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선교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다문화선교회 연구위원으로 박흥순 교수(호신대학교 연구교수), 오현선 교수(호신대학교 기독교교육학), 류성환 목사(한국다문화네트윅), 백명기 목사(장성백운교회) 등과 다가오는 2015년은 더욱 체계적인 사역을 위해 준비중이란다. 올해 다문화선교회 이사장인 김유수 목사(월광교회)의 지원으로 3월에는 다문화 사역자 양성과정 2기 3차 인터과정을 월광교회에서 개최했고, 호남지역 다문화 포럼을 5월에 역시 월광교회에서 개최하여 다문화 사역을 비중있게 다루는 등 교회와 지역사회, 다문화 가정을 잇는 가교 역할로써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양림동, 카페 어비슨, 어비슨의 정신이 녹아있는 세밑 12월에 나누는 차 한잔... 좋았다. 방림교회 협동목사이기도 한 강성열 교수와 다문화 선교회와 농어촌선교에 대한 전망을 나눴다.     © 강경구



뉴스파워 광주전남 주재기자/의학박사(수료),대체의학석사/경영학석사/시인(광주문협/문학춘추)/고구려대학 대체의학 겸임교수/노벨요양병원 보완대체의학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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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2/29 [11:33]  최종편집: ⓒ news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