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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동안 묶인 끈을 풀어 주소서"

투데이뉴스코리아 2018. 1. 29. 20:59







"70년 동안 묶인 끈을 풀어 주소서"
광주성시화운동본부, 평화통일기도회 개최
 
강경구
홀리데이인 광주에서 평화통일기도회 및 신년하례회
▲ 한국교회를 위해서 대표 기도하고 있는 김승익 목사(공동회장)     ⓒ강경구
광주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채영남 목사)가 14일 오전 홀리데이인광주에서 평화통일기도회를 겸한 신년하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2015년 사역을 시작했다. 행사장에는 성시화운동본부 임원 및 회원, 교회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새해 덕담을 나누며 힘찬 도약과 연합을 다짐하는 등 광주지역 성시화를 위한 연합의 마음을 다졌다. 올해로 분단 70년 을 맞는 역사적 상황을 언급하며 남북한 평화통일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기도 했다.

하나님께서 70년동안 묶인 끈을 풀어 주시길 기도
▲ '전 교회가, 전 시민에게, 전 복음을’,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 구호 제창     ⓒ 강경구

1부 평화통일기도회에서는 김정식 목사(본부장)의 인도와 함께 이정재 장로(직전 대표회장)의 기도했다. 임석인 목사(새벽이슬교회)의 색소폰 연주를 통한 축하이후 ‘둘이 하나가 되리라’란 주제로 전 호남신학대학교 총장이었던 황승룡 목사(자문위원)가 설교했다.
 
황 목사는 메시를 통해 “통일을 향한 우리의 마음은 너무도 간절하지만 우리의 힘만으로는 도무지 기대할 수 없다. 먼저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마음들이 많이 있어야 한다”며 “하나님께서 이제는 70년동안 묶여있는 이 분단의 끈을 풀어 주셔야 가능하다. 1945년 해방도 하나님께서 주셨으니 통일도 우리에게 안겨주셔야 할 것”이라며 기도와 바램을 전했으며 “올해는 꼭 통일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온 교회가 기도해야 하며 교회가 민족사적 사명을 감당하자”고 강조했다.


채영남 목사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
▲ 채영남 목사는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며 기도를 모았으며 이어 함께 구호를 제창했다. 이정재 장로,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 등이 함께했다.     ⓒ 강경구

채영남 대표회장은 신년메시지를 통해 “지금 이땅 교회와 사회의 그릇이 다 차버린 것 같다. 더 이상 채울 때라곤 없다. 터닝포인트를 지나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제는 지금의 문제를 “통일로 풀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올해로 분단 70년을 맞아 더욱 더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면서 전 교회와 성도들이 간절히 부르짖는 기도와 참여로 마음을 모으면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채 목사는 성시화운동본부의 마음을 모아 김세인(전남대) 학생과 윤지숙(조선대)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마음을 모은 기도들...
▲ 남북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와 참여로 함께 할 것을 결단하며 함께 했다.     ⓒ 강경구

‘남북평화통일 준비를 위해’서는 변찬 목사(공동회장), ‘거룩성을 상실한 한국교회를 위해’ 서는 김승익 목사(공동회장), ‘광주성시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명대준 목사가 각각 기도했다. 강희욱 목사(사무총장)는 통성기도를 통해 ‘통일은 하나님의 선물, 통일의 새날을 열어 주소서’, ‘전 교회가, 전 시민에게, 전 복음을’,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 구호를 제창하며 남북이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와 참여로 함께 할 것을 결단했다.

끝으로, 김승원 목사는 함께한 목회자들을 비롯한 기관 대표들과 뉴스파워를 비롯한 참여 언론사에 감사를 표현했다. 광고를 통해 광주성시화운동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도컨퍼런스, 작은교회세우기, 환경정화·준법질서 캠페인, 영호남한마음성시화대회, 지도자 아카데미, 광주성시화대회, 장학사업, 31사단 진중세례, 나라사랑평화콘서트 등를 이야기하며 참여와 기도를 당부했다.


뉴스파워 광주전남 주재기자/의학박사(수료),대체의학석사/경영학석사/시인(광주문협/문학춘추)/고구려대학 대체의학 겸임교수/노벨요양병원 보완대체의학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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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1/27 [04:56]  최종편집: ⓒ news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