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실로암사람들 정기총회가 신원벧엘교회(김양수 목사, 서구 쌍촌동 902-27)서 열렸다. © 강경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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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사단법인 실로암사람들의 사업과 재정에 대한 보고에 이어, 회원들의 마음과 생각을 모으는 자리인 2017년 실로암사람들 정기총회가 신원벧엘교회(김양수 목사, 서구 쌍촌동 902-27)서 열렸다. ▲ 1부 식사 및 교제, 2부 경건회, 3부 총회에 이어 4부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 강경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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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식사 및 교제, 2부 경건회, 3부 총회에 이어 4부 시상식으로 진행된 행사는 신원벧엘교회와 승애디자인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사회봉사상 송맹순, 정창길, 실로암장애인상 문경희, 진미선, 근속패 은장 한성락, 동장 김대근, 박성인, 박현, 문희정, 우수직원상 권광미, 김보향, 표창장 정범경, 박경원, 김대원 씨 등이 수상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17년으로 41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사단법인 실로암사람들이 첫째, 한국의 장애인 선교와 인권과 복지를 선도해 가는 단체, 둘째, 많은 일을 하기 보다는 바른 일을 추구하는 단체, 셋째, 지역사회와 장애인에게 신뢰 받을 수 있는 단체, 넷째,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평생을 헌신할 수 있는 단체로 나아갈 방향을 재정립하는 소중한 기회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 실로암사람들 대표 김용목 목사, "실로암사람들이 나아갈 방향을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 강경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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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인 김용목 목사는 “실로암사람들의 사역목표를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 2017년 날마다 잊지 말아야 겠다.”고 했으며, “2017년 표어는 길을 닦으라 큰 길을 수축하고 수축하라다. 41년차 실로암사람들이 다시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했다. 이어 김 목사는 “오랜 시간동안 든든하게 동역해 오신 분들께 감사한다. 흔들리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 길을 걸어오신 분들이 계셨기에 오늘이 있는 것이다. 이제 미래를 위해서 다시 눈물로 씨를 뿌려야 한다. 후일에 후배들이 기쁨으로 단을 거두는 모습을 상상한다. 하나님께서 선히 인도해 주실 것을 믿는다”고 했다.
▲ 근속패 은장을 수상한 한성락 국장 “오늘 함께 수상하는 분들께 축하의 박수를 보내드린다"고 감사했다. 가족과 함께 했다. © 강경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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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근속패 은장을 수상한 한성락 국장은 “오늘 함께 수상하는 분들께 축하의 박수를 보내드린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섬김을 다하는 성실한 삶을 살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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