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전달한 실로암사람들 산하 무진장애인장학회 ▲ 무진장애인장학회가 2017년 봄학기 장학금전달식을 선정된 장애대학(원)생 6명에게 각각 1백만원씩 전달했다. © 강경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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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실로암사람들(김용목 목사) 산하 무진장애인장학회(김황용 위원장)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장애인 문제를 ‘교육의 문제’다”라고 지적하고 있으며, “복잡한 장애인문제를 푸는 실마리 역시 교육의 맥락에서 찾아야 한다” 주장하고 있다. 지난 2005년 발족하여 장애와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증진하고 있는 장애가 있는 대학(원)생을 집중 발굴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무진장애인장학회가 2017년 봄학기 장학금전달식을 선정된 장애대학(원)생 6명에게 각각 1백만원씩 전달했다.
김황용 위원장은 현장에서 “장학금을 지원 받은 장애인 분들은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고, 성실하게 사신 분들이다. 이번 장학금이 이 분들의 꿈을 이루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소망한다. 또한, 이 장학금 전달을 위해 후원해주신 분들과 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날 뽑힌 6차 장학생은 김기현(조선이공대학교) 뇌병변, 윤정표(조선대학교 정책대학원) 뇌병변, 김영웅(호남신학대학교) 뇌병변, 심지선(군산대학교 대학원) 지체, 강상수(한일장신대학교 일반대학원) 시각, 임동준(세종사이버대학교) 시각장애 등으로 학자금 지원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지만 더욱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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