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선교유적연구회가 주관하는 전라남도 선교유산의 세계유산추진을 위한 학술회의가 지난 7일 순천만국가정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강경구 사진제공=김양호 목포 하누리교회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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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선교유적연구회가 주관하는 전라남도 선교유산의 세계유산추진을 위한 학술회의가 “전라남도 기독교 선교역사와 유산”을 제목으로 지난 7일 순천만국가정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프로그램은 한국선교유적연구회 서만철 회장의 인사말과 전남남도 이낙연 도지사, 조충훈 순천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선교사 후손 인요한 대표와 전남기독교총연합 회장 이형만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1부 ‘기조발표’는 순천시 기독교연합회 공학섭 회장의 사회로 ‘호남지역 기독교 선교와 민족운동 유산’을 이덕주 소장(사단법인 한국기독교연구소), ‘전남 선교유산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향후 과제’를 서만철 회장(사단법인 한구선교유적연구회)이 각각 발표했다. 2부 ‘전남의 초기 기독교 전도활동’은 공주대 서정석 교수의 사회로 ‘손양원 목사의 신앙세계와 한국교회사적 의의’를 김승태 연구위원(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한국전쟁과 한국 성결교회 그리고 순교자 문준경’을 주승민 교수(서울신학대학교), ‘한국 최대 순교지의 역사-영광지역을 중심으로’를 김효시 교수(광신대학교)가 각각 발표했다. 제3부 ‘전남의 초기선교화 국제적 비교’에서는 전경미 교수(예원예술대)의 사회로 ‘이수정의 성경번역과 근대 동아시아’를 김성은 교수(전남대학교 일문학과), ‘전남의 기독교 순교사와 교대로마 순교사 비교연구’를 최혜영 교수(전남대학교 사학과)가 각각 발표했다. 제4부 종합토론에서는 한규무 교수(광주대학교)를 좌장으로 김헌곤 목사(문준경기념관 관장), 송현숙(한국선교유적연구회), 정성창 교수(전남대학교), 소향숙 교수(전남대학교), 도완석 교수(건신대학원대학교)가 토론자로 나섰다. 한편, 현장에서는 장여동(순천시 학예연구사)의 선교유적 사진전이 함께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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