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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속에 진행된 항아리 만들기 서약서 성황리 진행 | |||||||||||||
광주 벧엘교회 항아리 만들기 서약식
눈 내리는 12월, 빛고을 광주는 찬바람과 눈발 속에 잠시도 서있기 힘든 추운 날씨였다. 입추의 여지없이 대예배실을 가득 메운 성도들과 참석자들의 눈망울엔 그렁그렁 눈물이 맺힌다.
담담하면서도 희망에 찬 목소리들로 서약하는 부모들의 마음속엔 온통 자녀들에게 가있다. 세미나가 끝난 후에도 좀처럼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들을 집이나 먼 타향이나 타국에 가있는 자녀들은 알고 있을까? 추운 겨울 옷깃을 저미게 하는 추위 속을 걸어 집으로 가지만 하나님이 각 가정에 주신 귀한 선물인 자녀들의 미래와 큰 비전을 위한 부모들의 간절한 바램은 오직 한가지일 것이다. 정태기 목사의 치유세미나는 여전한 감동과 회복으로 가득 차있다. 유년의 고향집 같은 그리움과 신앙의 첫사랑 회복을 여망하는 노목회자의 간절한 바램이 절절히 녹아있는 시간이었다.
세미나가 끝나자 정태기 목사를 만나러 온 사람들로 잠시 대기실이 북적거린다. 학생들과 평신도 부부, 그리고 치유 상담 세미나를 서울까지 가서 듣고 왔다는 성도와의 감격적인 상봉은 보는 이들로 감동을 느끼게 해준다.
개설 예정된 강좌는 인지행동심리치료 이현숙 교수, 인간관계와 자기성장 김중호 교수, 기독교 상담 김용태 교수, 이야기 치료 김번영 교수 순으로 1월 한 달간의 일정이 나와 있다고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선국진 목사(광주제일교회 협동목사)는 광주전남지부의 개원과 함께 지역의 성도들을 대상으로 치유와 회복의 열망을 열어나가며, 교회사역의 측면을 도울 수 있는 섬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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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2/11 [02:13] 최종편집: ⓒ newspow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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