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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양원목사기념사업회, 화요기도회 열려

투데이뉴스코리아 2018. 1. 24. 17:57






손양원목사기념사업회, 화요기도회 열려

2016년 여수 부활절연합예배 위한 연합과 섬김 기도 등
“동티모르 선교보고 및 동성애 차별금지법에 대한 토론”

2016년 03월 24일(목) 18:10
지난 22일 손양원 목사기념사업회 화요기도회를 오동재에서 개최했다. /정우평 목사 제공
[기독미션=전남도민일보]강경구 기자= 22일 손양원 목사기념사업회(이사장 박세훈 목사)는 화요기도회를 오동재에서 개최했다. 사무국장인 곽종철 장로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에서 이정수 장로(덕충교회)가 기도했으며, 오현석 목사(여수평강교회)가 에베소서 2장 1절-5을 중심으로 “죽었던 너희를”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오 목사는 “그동안 병환으로 죽을 상황이었지만 주님의 은혜로 오늘까지 왔다. 오직 주님의 은혜다. 사랑, 인내, 소망 등 모두 다 중요한 단어이지만 <살린다>는 단어처럼 소중한 단어가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오 목사는 “예수의 죽음과 보혈로 살리신 우리가 이제는 죽어도 주를 위해 죽고 살아도 주를 위해 사는 충성과 헌신을 보여야 할 때다. 바울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야 한다고 말한다. 교회가 연합해야 한다. 주님의 은혜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 마음과 뜻이 하나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목사는 “지역사회를 살리는 생각을 해봐야 한다. 이 모임은 살리는 모임이다. 복음화를 위한 모임이다. 믿음 지수가 작아지면 믿음이 추락하면 세상이 크게 보이고 주님이 작게 보인다. 고난주간에 예수를 깊이 묵상하자. 2016년도 부활절연합예배에 전 교회가 다 같이 참여해야 한다. 교회 외형적으로 부활절 연합을 잘 하는 것도 매스컴을 통해 세상에 보여 줄 필요가 있다. 여교연임부장단 교회들부터 모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 ▲나라와 민족을 위해(고효주 장로, 광림교회), ▲위정자들과 시장과 시의회, 공무원들과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위해(우귀호 장로, 산돌교회), ▲손양원 기념사업회와 용서 화해 조형물설치사업을 위해(이승필 장로, 세광교회), ▲한국교회와 지역교계를 위해(김요한 목사가), ▲여수 국가산업단지 안전조업 및 산업평화를 위해(최석곤 장로, 동광교회), ▲동서화합과 남북화해를 위해(김성영 장로, 예수사랑교회)가 각각 기도했다.

정우평 목사(여수평화교회)는 마무리 기도를 통해 국가와 민족이 처한 위기의 상황에 대한 기도와 여수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신용호 목사(동광교회 원로)가 축도했으며, 김영일 목사(달천교회)가 조찬기도했다.

식사 후 이정수 장로가 “동티모르 선교보고 및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조정법이라고 해야 한다”와 “동부권역 국회의원 후보초청 관련법에 대한 의견을 듣는 토론회를 가져야 한다”는 등 여수 교계 이슈들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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