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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상담 연구원 이현숙 교수의 인지 행동 치료 | |||||||||||||
인지 행동 치료의 이론과 실제
인지 및 행동 치료 이론 형성의 역사적 배경과 성격을 파악하여 자기 이해를 포함한, 인간이해를 확장하여 기독교 상담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한 이현숙 박사는 인지 행동치료 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다음과 같이 진행했다.
분노는 두려움에서 출발한다. 분노를 말할 수만 있다면 조절될 수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분노를 조금씩 표현하는 법을 터득해야 하는데 방법론적인 내용으로 소리 지르기, 운동, 악기연주, 수다 등의 다양한 방법들을 숙지하고 반복하기를 주문했다. 감정의 항아리가 있는데, 분노의 감정으로 뚜껑이 막혀 있으면 감사와 기쁨의 감정은 올라오지 못한다. 먼저 스스로를 자각, 혹은 성찰하여 분노를 밖으로 뽑아내야만 한다. 사람마다 각기 레드 버튼이 있는데 위기의 상황에서 자기에게 있는 레드 버튼의 사용시점을 적절하게 조율할 수만 있다면 상대방에게 혹은 자신에게 미칠 수 있는 분노의 잔유물들로 인한 상처를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화를 냈을 때 일처리가 될 것이라는 막연한 억지를 버려야 하며, 화를 낼 때 대부분 인지는 왜곡되며, 사물에 대한 객관성과 자기 존중감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의사전달에 있어 I-Massage, You-Massage 사용 방법, REBT(합리 정서 행동 치료 이론)에서 합리적이다의 4가지 정의, 대상관계이론, 자존감, 무위주의, 역기능 태도 척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지행동심리치료 영역이 다루어졌으며, 이외에도 인지, 정서/행동의 상호작용, 변화의 과정(자각, 수용, 표현), 자각하며 표현하기, 완벽주의, 우울증과 죄책감, 자기 존중감 향상 등을 논하며 상담 공부 목적은 지금까지의 생각, 감정, 행동이 변화하기 위한 참석자들의 총체적인 노력과 의지가 표출된 것이라며 참석한 학생들이 앞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의 발견과 더불어 배움을 위협하고 도전하는 위험을 감수할 것과 불확실성에 직면했을 때 주도적으로 행동하라. 감정을 자각하고 행동하라. 변화는 서서히 일어나니 인내하고 기다리라. 그리고 현실적인 삶을 인정하라며 참석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해주기도 했다.
2012년 1월2일부터 3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에 걸쳐 진행된 이번 강좌는 치유상담연구원 광주·전남지부(정태기 원장, 선국진 광주 전남 지부장)가 개최했으며, 첫 번째 강사로 이현숙 박사(hyunsook215@hanmail.net)가 이론 강의와 웍샵 형태로 무게감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그동안 강좌를 듣기 위해 머나먼 서울길을 오고 갔는데 광주에서 좋은 강의를 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좋다라며 더욱 좋은 강의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다음 강좌는 1월 9일부터 10일까지 치유상담연구원 부원장인 김중호 교수의 인관관계와 자기성장이 준비되어 있어 벌써부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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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1/07 [01:17] 최종편집: ⓒ newspow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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