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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각오’ 주기철 목사 영화 전국동시개봉 순항

투데이뉴스코리아 2018. 1. 24. 15:48






‘일사각오’ 주기철 목사 영화 전국동시개봉 순항

개봉 첫날, 광주 CGV 터미널점 관람객 200여 명 관람
파이오니아 21, 100명 이상 단체관람시 대관상영 검토

2016년 03월 21일(월) 14:57
한국교회가 주목하고 있는 ‘일사각오’ 현장
[기독미션=전남도민일보]강경구 기자= 17일 전국 동시 개봉한 ‘일사각오’가 광주지역에서도 상영되었다. 평일 영화로서는 비교적 많은 120여명이 광주에서 첫 테잎을 끊었다.

현재 광주 CGV는 20명 이상이면 주말 8000원에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20일 주일 상영시간을 12시 30분과 3시, 7시로 늘여 상영 중이다.

영화를 관람하고 나온 성도들은 한결같이 “좋다” “감동적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오숙 성도는 “아멘. 어제 일사각오 봤는데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혹시 엔딩곡 이름 알 수 있을까요? 제가 모시고 간 권사님들이 꼭 알고 싶다네요.”라며 아쉬움과 감동을 전했으며, “영화 무료 시사회에 초대되는 영광을 그저 누리기만 했는데 조선간호대학교 민순 교수(광주 겨자씨교회)와 후원자들이 시사회 비용을 전액 후원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저도 미리 알았더라면 동참했을텐데... 무척 아쉬웠습니다.”라고 했다.

광주에서 대학생활을 하고 현재 포항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상남 장로는 “주기철 목사의 신앙에 대하여 순간순간마다 내 마음을 울리는 것들을 느끼며 감사가 되었고, 부끄러웠다. 하나님 앞에서 나의 신앙은 무엇인가? 어떤 삶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일까?”라며 영화평을 남기기도 했다.

광교협 복지총무인 박상태 목사(일신교회)는 “전교인이 관람할 예정이다. 지금이 바로 주 목사님의 일사각오가 필요한 시대다.”라고 했으며, 실로암사람들 대표인 김용목 목사는 “소속 장애인·비장애인 회원들이 함께 영화관으로 가기가 불편하여 대관을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소속회원들이 개별적으로 이미 영화를 보고 감동적인 영화평을 남기고 있어 기대된다”고 했다.

현재 <일사각오>는 전국 CGV 상영관을 통해 영화가 상영되고 있으며, 지난 3월 17일 목요일 개봉하여 첫 주간은 서울, 경기와 일부 지방에서 상영됐지만 2주차부터는 전국으로 확대 개봉될 예정이다.

CGV 전국 개봉관은 17일 CGV 압구정, 천호, 명동, 여의도, 용산, 오리, 죽전, 분당서현, 안양, 주안역, 남주안, 부평, 북수원, 울산산삼, 창원, 대전터미널, 유성노은, 아시아드점(부산), 광주터미널점, 광주용봉, 춘천, 순천, 전주효자, 홍성, 대구스타디움, 포항에서 시작됐으며, 3월 24일부터는 CGV 구미 등 경북 지역에서도 개봉한다. 100명 이상의 단체관람이 있을 경우 개봉관 외에 대관 상영이 가능하며, 극장 상영과 단체관람 등의 문의는 배급사 파이오니아21(070-7886-3691 또는 010-3433-6691)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배급사인 파이오니아21 대표이며, 영화감독인 김상철 목사는 “권혁만 감독의 ‘일사각오’는 제가 감독한 ‘순교’에 이어 두 번째 공식 배급 작품으로 이 시대의 키워드를 ‘광야’, ‘순교’, ‘제자’라고 했던 때를 떠오르게 하는 작품이다.”며 “‘일사각오’를 통해 내게 주어진 역할을 감당하고 싶다. 10월 마지막 주 영화 ‘제자도’를 개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기도해달라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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