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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전남21 지속가능발전협의회 21차 정기총회 성료

투데이뉴스코리아 2018. 1. 24. 14:15





녹색전남21 지속가능발전협의회 21차 정기총회 성료

상임의장 김영진 장로 “아름다운 전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

2016년 03월 09일(수) 14:21
[기독미션=전남도민일보]강경구 기자= 7일 녹색전남21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김영진)는 전남개발공사에서 녹색전남21 지속가능발전협의회 2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라남도 22개 시·군 기초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속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실적과 2016년 추진사업 방향 등을 함께 고민하였고, 동아보건대학교 제13대 김경택 총장을 공동의장으로 추대했다.

상임의장인 김영진 장로는 “전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한 자리에 모여주신 22개 시·군 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며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함께 고민하며 아름다운 전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총회는 지난 2015년 9월 제70차 UN 총회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17개항과 세부실천 169항을 채택하여 발표한 이후 정부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 3차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16년 1월 국무회의 심의확정 발표한 바, 녹색전남 21 협의회도 그동안 축적해온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준비해야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정기총회가 열리는 동안 녹색전남21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지난 1년간의 활동과 실적들이 보고되었고, 향후 추진사업 등에 대한 방향과 해결책을 놓고 심도 깊은 회의가 오갔다.

특히, 지난해인 2015년도 사업결과보고와 감사보고에 이어 2016년도에 펼쳐질 새로운 사업과 사업에 대한 예산안 심의, 조례개정?운영규정 개정의 건 등을 처리하였고 신임원 인선에서는 동아보건대학교 제13대 김경택 총장이 공동의장으로 추대되었다.

한편, 녹색전남21지속가능발전협의는 전남 환경 선언을 지난 1997년 6월 5일 채택했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리 전라남도는 수려한 산과 깨끗한 공기, 아름다운 강과 기름진 땅, 청정의 다도해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찬란한 남도문화를 꽃 피워온 자랑스런 고장이며 우리의 후손들이 대를 이어 살아갈 영원한 삶의 터전이다.

그러나 급속한 산업회, 도시화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의 자연환경은 훼손되고 오염되어 도민들의 건강하고 인간다운 삶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21세기 우리 전라남도를 맑고 쾌적한 환경을 지닌 살기 좋은 고장으로 가꾸어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도민, 기업, 행정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실천할 것을 다짐한다.

1. 우리는 지역사회의 주인으로서 자연과 문화유산을 아끼고 사랑하며, 훼손된 자연환경을 되살리는데 힘쓴다.
1. 우리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생활화하여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줄이는 실천운동을 펼쳐나간다.
1. 우리는 지역사회의 모든 개발과제를 환경친화적으로 바꾸어 나감으로써 개발과 보전의 조화를 이룬다.
1. 우리는 우리 고장은 물론,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도 적극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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