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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생명의 망 잇기 교육마당 다일교회서 열려

투데이뉴스코리아 2018. 1. 24. 14:13





전남 생명의 망 잇기 교육마당 다일교회서 열려

강성열 교수 “농-도 협력 어떻게 할 것인가?” 주제 발표
김창성 목사 “생명의 망 잇기는 삶을 나누는 자리” 강조
첨단영락교회 김내홍 목사·김종옥 목사 우리가락 공연

2016년 03월 08일(화) 19:08
호신대학교 강성열 교수가 농촌과 도시 협력에 대해 심도깊은 내용을 전했다.
[기독미션=전남도민일보]강경구 기자= 지난달 23일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광주다일교회(김의신 목사)에서 전남 생명의 망 잇기 교육마당이 기독교생명농어업인회가 주최하고 전남 생명의 망 잇기가 주관한 가운데 열렸다.

제1부 여는 기도회는 김창성 목사(전남지역 부회장)가 인도했다.

김 목사는 예배에 앞서 “생명의 망 잇기는 삶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평범한 농민과 목회자들이 각자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며 길을 찾는 시간입니다. 모두에게 열린 자리입니다. 생명의 망 잇기를 통해 모두들 마음을 열고 함께하셨으면 합니다”라고 했다.

예배와 함께 ‘농촌교회신조’를 제창한 후 찬송 478장 ‘참 아름다워라’를 불렀으며, 기독교생명농어업인회 전북지역회장인 이세우 목사가 대표기도 했다. 성경 레위기 19장 9~10절과 신명기 24장 19~22절 말씀을 봉독한 후 ‘농-도 협력 어떻게 할 것인가?’를 제목으로 호남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 강성렬 목사가 설교했다.

강 목사는 “기독교생명농어업인회 전남지역 생산 및 소비자공동체를 세우기 위한 우리들의 노력은 성경을 중심으로 크리스찬인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세미나 및 각종 행사를 주관하는 기독교생명농어업인회 회원들의 삶 가운데 하나님이 늘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헌금 특송은 김종옥 목사가 불렀으며, 상내백교회 백믿음터 목사가 축도했다.

이어진 2부 생명의 망 잇기 소개는 김문선 목사(생명의 땅 잇기, 사무국장)가 담당했으며, 준비한 팜플랫을 통해 제1강 농-도 협력 어떻게 할 것인가?(강성렬 교수, 호신대), 우리가락(김내홍, 김종옥 목사), 제2강 왜 지금 생명의 망인가? -기독교생명농어업인회를 중심으로(차홍도 목사, 감리교농촌선교훈련원장, 기독교생명농어업인회장), 제3강 농촌선교와 비즈니스(권길성 목사, 로컬푸드매장 꿈꾸는 밀알 대표), 제4강 오늘 우리는 어떤 작물을 어떻게 재배할 것인가?(임봉기 목사, 기독교생명농어업인회 전남지역 회장) 순으로 발표한다고 했다.

대화마당 첫 번째 발제자로 등장한 강성렬 교수(호신대 교수)가 “농-도 협력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강 교수는 현재 호신대학교에서 매년 2학기 농어촌 선교현장과 생명목회를 통해 총회 및 지역 노회와의 연계를 표방하고 있는 농어촌 선교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농어촌 선교현장 탐방과 봉사활동, 농어촌 지역 미자립 교회의 교육 부서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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