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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토시노리 이토(Toshinori ito) 교수의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암환자에 대한 통합의학적 접근법 | |||||||||||||||
메타볼릭 신드롬(metabolic syndrome)은 무언인가?
대사 증후군(代謝 症候群)은 메타볼릭 신드롬(metabolic syndrome)으로 불리워지며 각종 심혈관 질환과 제 2형 당뇨병의 위험 요인들이 서로 군집을 이루는 현상을 한 가지 질환군으로 개념화시킨 것이라고 백과사전은 설명하고 있다. 인슐린저항성 및 이와 관련된 복잡하고 다양한 여러 대사이상과 임상양상을 모두 포괄하며 대사증후군을 가질 경우 심혈관 질환 과 제2형 당뇨병의 발병 위험도가 상당히 증가된다고 한다. 이와 같이 메타볼릭 신드롬(metabolic syndrome)은 비만, 운동 부족, 스트레스, 과식 등의 원인으로 오랜 기간 몸 속 대사에 장애가 일어나 인슐린의 작용이 둔화되는데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꼴로 나타난다고 한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메타볼릭 신드롬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 만성질환 발생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의료계에서는 메타볼릭 신드롬으로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최고 6배까지, 관상동맥질환, 뇌혈관 및 말초 신경질환의 발병 위험 역시 2배 이상 증가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일본 오사카 의과대학 보완대체의학과 토시노리 이토(toshinori ito) 교수
일본 오사카 대학의 보완대체의학과 교수로 췌장 및 섬 이식 프로그램의 감독자이며 전문가인 토시노리 이토 교수는 일본 통합의학회, 보완대체의학학회, 방향요법 학회 등의 고문 및 이사회 회원으로 일본의학회의 전문가이자 유명한 의학박사이다. 아래의 내용부터는 통합의학학술세미나의 첫 번째 연사로 출현한 이토 교수의 발표내용을 요약한 것임을 밝힌다. 일본은 세계에서 평균 수명이 가장 긴 나라이다. 65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으로 초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어서 우리나라와 같이 노인인구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8년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24%까지 노령인구가 증가하였다. 질병의 구조또한 급성에서 만성으로 변화되어 대부분 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과 같은 생활습관 병(lifestyle diseases)들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의료비가 증가하여 2010년에는 4,600억 달로의 의료비가 지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15년 후에는 거의 두 배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일본에서의 주요 사망 원인을 분석한 자료에서는 1947년에는 결핵과 폐렴, 1967년에는 뇌졸중으로 인한 대뇌 출혈, 1981년 이후 부터는 암(癌)이 주요 사망 원인이며, 남성의 경우 폐, 위, 결장, 간, 췌장암 순으로 발생하고 있고, 여성의 경우 결장, 유방, 폐, 위암 순으로 발생한다고 한다. 암(癌) 사망증가 원인은 서구화된 생활습관(westernized lifestyle) 때문이다. 인간은 기아(starvation)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 초과하는 에너지를 저장하기 위한 나름의 방법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결과적으로 인간에게 남아있는 현실의 무게는 심혈관계 질환이라는 위험한 병증의 상대적 증가다. 일본에서는 2008년 4월부터 40세에서 74세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위한 특수건강진단(소위 대사 검사)를 시행하도록 결정하였고, 대사 증후군(ms)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면 특수건강교육을 받도록 하였다. 아울러 일본 의학계에서도 지방조직의 개념을 에너지 저장 공간이라는 단순한 개념에서 가장 큰 내분비 기관(endocrine organ)이라는 인식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비만은 인슐린 내성과 죽상 동맥 경화증에 기여하는 만성적으로 낮은 단계의 염증 상태를 갖으며, 지방 조직에 침투하여 tnf와 il6과 같은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주 원천이 된다. 결국 비만이 암 발생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비만은 심근 경색과 결장, 유방, 자궁, 식도, 신장, 췌장암과 같은 암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통합의학적 접근을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대사증후군 억제와 예방을 위한 일본 통합의학의 과거, 현재, 미래
결론적으로 대사 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한 통합적 접근(integrative approach)이 절실히 필요하게 되었다. 먼저 학문적 접근을 통한 병증의 예방과 임상시험이 빨리 이루어져야 하는 시대적인 중요성 또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식이요법(diet)과 운동(exercise)과 관련해서 환자들의 생활습관을 점검해야 한다. 효과적인 접근을 위해서는 영양학자, 운동 트레이너, 임상 심리학자를 통한 인지 행동 심리치료와 같은 정신 의학 및 사회 심리학적 접근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다음으로 체중 조절을 위한 귀의 혈을 전기로 자극하는 침술요법(acupuncture), 방향요법(aromatherapy)등과 같은 통합적 접근이 시도되고 있고, 나아가 물질 대사 줄기 세포(mscs)에 의한 지방 과학과 함께 환자 개개인을 위한 맞춤의학(tailor made medicine)의 중요성 부각이다. mscs는 개개인의 환자를 위한 약물 또는 음식을 강화하는 아디포넥틴(adiponectin)을 발견하기 위한 새로운 노력들이 요구되고 있는데 바로 보완대체의학(cam, complementary alternative medicine)의 여러 유형들을 통한 학문적 접근과 ms를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보완대체의학를 통한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여기서 아디포넥틴(adiponectin)은 비만으로 인해 감소되며, 감소로 인하여 유방암의 증가와 종양세포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한국내의 다양한 연구결과들도 있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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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11/04 [05:39] 최종편집: ⓒ newspow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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