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기사글

전남과학대, 영상선교학과 신입생모집

투데이뉴스코리아 2011. 1. 15. 04:08







전남과학대, 영상선교학과 신입생모집
하나님이 우리의 감독, '그분이 OK! 하실 때까지' 외치는 양회성 교수
 
강경구
코람데오 "coram deo" 양회성 교수의 신념이다. 

▲ 코람데오 "coram deo" 양회성 교수를 만나서 처음 듣는 단어였다. 하나님 보시기에 온전히 행하라는 것인 단어를 대학의 교수에게 듣는다는 게 뜻밖이지만...     © 뉴스파워 강경구
1월의 밤이 춥고 어둡다. 길고 긴 보이지 않는 터널의 끝을 향하는 무한의 질주들... 미래를 알 수 있다면 우리는 뛰지 않을 것이다. 크리스챤들에게 그냥 앉아서 맞이하는 새 해는 전혀 새롭지 않다. 사는 것이 무겁지만 가볍게 일어 설 수 있는 것은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끝없이 쏟아지던 빗속을 바라보던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려 보아야 할 때이다. 40일 밤낮을 계속해서 비가 내렸고, 6개월 동안이나 물 위를 떠돌았던 노아의 방주를 생각하자. 절망과 어둠으로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의 등을 기도와 사랑으로 토닥여주어야 한다.

코람데오 "coram deo" 양회성 교수를 만나서 처음 듣는 단어였다. 하나님 보시기에 온전히 행하라는 것인 단어를 대학의 교수에게 듣는다는 게 뜻밖이지만 사실 오래전부터 양회성 교수를 알고 있는터라 그의 세상을 보는 시각과 복음의 가치에 대한 믿음의 표현들은 그가 교수직을 걸고 전남과학대학이라는 평범한 일반 대학에 기독교 영상 선교학과라는 기독교 학과를 만들고, 그 안에 기독교세계관, 기독교문화관, 신약, 구약, 선교관, 신앙과 생활이라는 학과목으로 젊은 아이들의 마음에 기독교적인 관점을 만들어주고 있는 것과 아이들은 매일 qt를 하고, 1년 성경 2독과 매일 점심 릴레이 금식기도를 하는 등 정규 신학과정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나름의 혹독한 커리큘럼속에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대학생활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부여는 충분하다. 

  
2011년 신학기 30명의 선택받은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  쉬지 말고 기도하라. 미션스쿨은 아니지만 전남과학대학은 설립자를 비롯한 많은 교수들이 기도와 복음을 중심으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맨우측의 양회성 교수 역시 기도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힘쓰고 있다.     ©뉴스파워 강경구
영상으로 복음을 영화롭게 하라.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여 만든 학과, 하나님께 합당한 영상전문인이 되고 싶은 사람들이 만나 새롭게 영상 전문가의 꿈을 이어가는 기독교 영상 선교학과는 매일 아침 qt를 시작으로 아침을 여는 학과이다. 졸업 학기인 2학년 2학기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같은 해외를 선택하여 해외 선교사로써 예비 기간을 거치는 특이한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는 학과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제작한 기독교 영상 콘텐츠는 이슬람 관련 영상 2편과 교회 청소년 예배 진단 영상, ccm 뮤직비디오 등 다수가 있다. 매년 여름과 겨울을 이용해 청소년 캠프 영상 지원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cts, cbs, gms, kdm 등과의 mou 체결을 통해 목회자 및 선교사들을 위한 영상 선교 프로젝트를 왕성하게 운영하여 학과의 존립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 베트남에서 온 안은 다시금 자신의 나라로 영상에 관한한 최고의 기술을 습득한 영상선교사가 되어 재파송 될 것이라는 꿈에 부풀어 있다.     ©뉴스파워  강경구
더욱 놀라울 일은 선교지 현지 학생 입양 프로젝트를 계획하여 현재 태국과 캄보디아, 베트남에서 블루, 요, 안 3명의 대학생이 전남과학대학에서 대학생활을 하고 있으며, 이들은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아야 하며 신앙훈련을 받아야 하는 조건과 납부금에 대한 철저한 혜택을 누리며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동명교회(이상복 목사)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며, 언젠가 이들은 다시금 자신들의 나라로 영상에 관한한 최고의 기술을 습득한 영상선교사가 되어 재파송 될 것이라는 꿈에 부풀어 있다고 한다. 

  
유앙겔리온 메콩강 복음선 프로젝트

동남아의 허브 메콩강은 도도하고 아름답다. 인도차이나 반도를 흐르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강으로 손색이 없는 메콩강은 티베트 고원에서 발원하여 남중국해로 흘러들며, 하류의 메콩 삼각주는 동남아 최고의 곡창 지대를 이루고 있다. 장장 4,350km에 이르는 강을 사이로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태국이 있다. 그런 메콩강에 복음선(福音船)을 띄운다는 야심찬 계획은 세계복음화를 지향하는 양회성 교수가 갖고 있는 평생의 소망이며 열망이다. 배값 5천만원 모금은 상당부분 진행중이며, 배가 만들어지면 항해를 책임질 선장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라고 한다. 신학교를 졸업한 전도사 한 분이 영상학과에 재입학하여 라오스로 들어갈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하니 전남 곡성군 옥과면에 위치한 전남과학대학 기독교 영상 선교학과를 위한 기도후원자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학과 홍보를 위한 기도체인이 절실하다고 할밖에...
 

▲ 각종 중계 실습과 훈련을 통해 영상에 관한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 뉴스파워 강경구
학과의 홍보와 신입생 모집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세태를 비웃기라도 하듯 양회성 교수는 학생들을 모집하고 공부를 시키는데 있어 집요하고 구체적이다. 아이들은 신앙에 관한한 충분한 검증을 거쳐야 하며, 면접을 받고도 일주일은 기도하고 하나님의 싸인을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면접장에 와서 학과장 교수를 만나야 한다. 까다롭고 귀찮은 과정을 통해 그나마 학생들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고 학과에 대한 신뢰도는 높아진다. 
 

▲ 청소년 영화제를 중계하면서 나름의 기술을 테스트하고 모니터링한다.     © 뉴스파워 강경구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기획하고 관장하는 이들의 마음속에 기독교 영상 선교학과라는 목적이 분명한 학과와 양회성이라는 복음에 전생애를 걸어버린 대학교수를 소개한다는 것은 어쩌면 내가 지금 글을 써야 할 절대적인 이유를 확인하는 순간이라고 할밖에...


▲ 영상으로 복음을 영화롭게 하라.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여 만든 기독교 영상 선교학과     © 뉴스파워 강경구
▲ 촬영기술에서 중계, 편집까지... 필요하다면 연기와 예능까지를 두루 겸비하게 되며, 마지막 학기는 타국에서 영상 선교사로 헌신하는 기독교 영상 선교학과가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 뉴스파워 강경구


뉴스파워 광주전남 주재기자/의학박사(수료),대체의학석사/경영학석사/시인(광주문협/문학춘추)/고구려대학 대체의학 겸임교수/노벨요양병원 보완대체의학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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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1/15 [04:08]  최종편집: ⓒ news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