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기사글

<자연 생명의 선택>복내 암(癌)포럼 3

투데이뉴스코리아 2011. 2. 5. 22:11







<자연 생명의 선택>복내 암(癌)포럼 3
암 전인치유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법의 제시
 
강경구
1월 28일 복내의 새벽을 여는 말씀
 

▲ 어둠을 열고 찾아든 새벽 말씀에 답답한 마음은 열리고 풀린 실타래처럼 얽히고 설킨 삶의 가닥들은 가지런히 정렬을 하고 지치고 힘든 삶의 여정들은 제각각 태초의 모습을 회복하기 위해 대지의 두꺼운 얼음장을 깨뜨린다. 머지않아 봄이다.     © 강경구
복내에서 셋째날이 밝았다. 하늘을 여는 것은 새벽이 아니라 말씀이었다. 태초에 말씀이 있었던 것처럼 한 올 한 올 빚어올린 머릿결처럼 곱고 정갈하게 서있는 천봉산 이 곳 저 곳 편백나무들은 노래한다. 일어나라고... 어서 일어나 함께 가자고... 어둠을 열고 찾아든 새벽 말씀에 답답한 마음은 열리고 풀린 실타래처럼 얽히고 설킨 삶의 가닥들은 가지런히 정렬을 하고 지치고 힘든 삶의 여정들은 제각각 태초의 모습을 회복하기 위해 작은 노력으로 부스스한 옷매무시를 단정히 하고 무릎을 꿁는다.
 
천지의 주재이신 여호와여! 답답하고 막막한 인생사, 커다랗게 구멍나고 일그러져 있는 삶에 치유의 빛으로 오셔서 나를 일으키소서... 간절하면 간절할수록 목이 메이면 메일 수록 치유는 가깝고 회복은 가까이서 나를 일으켜 세운다. 
  
이계호 박사 암을 이기는 식생활을 이야기하다. 

 
▲ 특히 태초 먹거리 학교를 개설하여 바른 식생활을 위한 대국민 운동도 전개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다음 일정은 2011년 3월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북 옥천군 청성면에 열린다고 한다.     © 강경구
충남대학교 화학과 교수이며, 한국분석기술연구소 대표인 이계호 박사는 현대 음식의 문제점을 미네랄의 현격한 감소에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1914년과 1992년의 비교 도표에서 칼슘은 13.5mg에서 7.0mg으로, 인은 45.2mg에서 7.0mg으로, 철은 4.6mg에서 0.18mg으로, 칼륨은 117.0mg에서 115.0mg으로, 마그네슘은 28.9mg에서 5.0mg으로 대폭적인 감소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축산물의 경우 케이지 사육으로 인한 스트레스 촉진과 항생제와 성장촉진제의 일부 무분별한 사용, 산란을 강제로 조절하는 행위, 먹이 및 수면시간의 강제 조절이 주는 피해는 고스란히 인간에 돌아온다는 것이다. 물을 섭취함에 있어서도 차, 커피, 음료수, 술은 물이 아니라는 엄격한 자기기준이 필요하다는 것과 색깔음식과 제철 균형식을 강조하였다.
 
특히 태초 먹거리 학교를 개설하여 바른 식생활을 위한 대국민 운동도 전개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다음 일정은 2011년 3월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북 옥천군 청성면에 열린다고 한다.http://cafe.naver.com/itbfood
  

전인건강 운동 확산 사례에 대한 이영은 박사의 발제

 
▲ 전인건강학교를 구상 부산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체가 전인건강을 여는 시대가 열리는 그날까지 성경말씀에 깊이 뿌리를 둔 바른 믿음과 기도의 조직을 만들어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 강경구
고신대학교 간호대학 교수이며, 한국호스피스간호사회 부회장인 이영은 박사는 부산시 기독간호사회를 중심으로 전인건강을 위한 바보모임 core group을 결성하였고, 건강도시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적인 영역은 부산시 성시화운동과 관련지어 건강도시를 구현해 간다는 계획이었다. 교회를 구심점으로 하는 하나님 나라의 회복은 샬롬 도시 건설이라는 목표를 만들었고, 목표의 성취를 위해 2010년 6월 성지곡 수원지에서 5명이 모여 가칭 전인건강간호 연구회를 발족하였고, 8월 21일에는 구덕산 산행과 9월 24,25일 가나안 수양관에서 암예방과 전인 치료를 위한 전인건강학교를 구상 부산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체가 전인건강을 여는 시대가 열리는 그날까지 성경말씀에 깊이 뿌리를 둔 바른 믿음과 기도의 조직을 만들어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항상성 유지와 면역증강을 위한 김대흥 박사의 제안


▲ 먼저 면역력 회복을 위한 등장성 운동치료 및 등척성 운동치료를 권할 수 있으며, 항상성 유지를 위한 중재치료(taiko management)로 자세안정화치료술을 소개하였다.     © 강경구
taiko醫療財團에서 근무하고 국제대학 의학부를 졸업하여 오사카대학 스포츠의학연구소 근무하는 김대흥 박사는 몸을 혹사하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교감신경이 긴장해 과립구가 증가하게 되며 다양한 과민반응이 나타나는데 세균이 없는 상태에서도 반응하게 되어 자기 자신의 세포를 공격하기에 이른다. 이와 같은 메커니즘으로 위궤양이나 궤양성대장염 등이 발생해 조직파괴가 일어나는데 균형의 상실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암도 마찬가지다. 교감신경의 긴장에서 비롯되는 발암과 부교감신경의 항진에서 비롯되는 발암의 비율은 4대 1정도라고 한다. 질병에서 벗어나기 위해 생명체는 발열, 염증을 일으키며 투쟁을 벌인다. 생활습관, 식사(소식, 정식, 채식) 및 운동 등으로 바로잡는 것이 건강하게 살기 위한 지름길이다. 먼저 면역력 회복을 위한 등장성 운동치료 및 등척성 운동치료를 권할 수 있으며, 항상성 유지를 위한 중재치료(taiko management)로 자세안정화치료술을 소개하였다.  

암환자를 위한 특수 영양요법을 제안하는 최옥병 박사
 

▲ 김옥병 박사는 독일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한 특수 영양 요법에서 99.9%가 제거되도 남아있는 0.1%의 종양이 문제라며 보완적이고 생물학적인 암 치료의 방법들을 제안했다.     © 강경구
호서대학교 자연과학대 교수 겸 생의학 연구소 소장이며 現 韓·獨 생의학 학회 총괄 학술 위원장인 김옥병 박사는 독일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한 특수 영양 요법에서 99.9%가 제거되도 남아있는 0.1%의 종양이 문제라며 보완적이고 생물학적인 암 치료의 방법들을 제안하고 유럽에서 소개되고 있는 자유치유법, 전통적인 중국의학, 면역요법, 분자교정요법, 영양/식이요법, 물리적인 방법과 물리치료, 종교적인 돌봄과 영적인 치유를 강조했다. 특히 면역요법으로 겨우살이 추출물, 가슴샘 펩티드, 식물추출물, 아미노산, 펩티드, 효소, 무기질 및 미량원소 등을 추천하였고, 사이토 카인, 단클론 항체, 유전자 요법 등을 설명하였는데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열정적인 강의였다.   

유방암 환자의 삶에 질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 김은심 박사 
 

▲ 발목펌프 운동은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들의 종아리 근육을 자극하는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을 증가시키고 피로와 수면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발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 강경구
경상대학교 간호대학 교수이며, 털어놓기 중심의 역동적 심상요법의 이론과 실제 및 다문화 가족의 스트레스 관리 외 다수의 저서를 통해 질병으로 인한 삶의 질에 대한 연구에 많은 투자를 해오고 있는 경상대학교 간호대학 전학장인 김은심 박사는 발목 펌프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이 증가하고 노폐물 배출을 도와 피로도가 감소하는 등 암환자들의 삶의 질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연구 발표하였다.

발목펌프 운동은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들의 종아리 근육을 자극하는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을 증가시키고 피로와 수면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발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신과 영역의 전인치유를 주제로 발표한 21세기 한일병원 권영탁 부원장 
 

▲ 지난 추석 연휴에 복내전인치유센터에서 2박을 하면서 정신과 의사로서 창조주의 보살핌과 자연으로 복귀하라는 창조주의 음성을 듣는 듯했다는 것이다.     © 강경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정신과, 신경과 전문의를 취득하고, 현재 21세기한일병원 부원장으로 근무 중인 권영탁 부원장은 “정신분열병을 이겨낸 사람들”,“사랑은 끝나지 않는다” 등의 저서로도 알려져 있다. 이 날 정신병의 치료에 있어서 한 인간으로서의 영혼을 보지 못하고 질병의 증상만을 다루게 되면 그 결과는 대형 정신병원이나 요양원에 수용되어 일생을 마치게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지난 추석 연휴에 복내전인치유센터에서 2박을 하면서 정신과 의사로서 창조주의 보살핌과 자연으로 복귀하라는 창조주의 음성을 듣는 듯했다는 것이다. 정신과의사로써 열린 마음과 깨어있는 정신 자세는 물론이거니와 폭넓은 식견과 환자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마음가짐이 필수요소라고 주장했다. 치료현장에서의 평가는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환자들과 그 가족들의 몫이며, 창조주께서 우리들의 삶을 보고 계신다는 겸허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고 하였다.  

소향숙 박사 서서평 선교사를 중심으로 전인건강간호 사례 발표
 

▲ 소향숙 박사는 서서평 선교사라는 미국 남장로교가 파송한 간호선교사의 사례를 중심으로 서선교사가 교회봉사의 모범을 보인 부분을 부각하며 발제하였다. 그녀의 업적에 대한 연구는 소향숙 박사와 뉴스파워가 풀어가야 할 과제이진 않을까 싶었다.     © 강경구
소향숙 박사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 교수이며, 현 전남대학교 간호대학 학장과 대한종양간호학회장이다. 소향숙 박사는 서서평 선교사라는 미국 남장로교가 파송한 간호선교사로 1912년에 광주에 와 1934년 54세의 나이로 광주땅에 묻힌 평생 미혼으로 한국을 위해 살다간 쉐핑의 일대기를 중심으로 전인건강간호 사례를 발표하였다.

서서평(徐舒平, miss elisabeth johanna shepping, r. n.)은 1912년부터 광주 제중병원, 군산 구암예수교병원, 세브란스 병원 등을 오가며 선교사역을 감당하였다. 그녀의 인생은 오로지 한국여성의 개화와 한국민족의 슬픔을 보듬고 나가는 것이었다. 그녀가 소천하기 1년전 광주 제중병원에 화재가 발생하여 본관과 병동에 불이 붙어 직원과 환자 가족 친지들은 이미 때가 늦었다하여 발을 동동거리고 아우성만 칠 때 서서평은 위험을 무릎쓰고 화염 속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를 구출해냈다는 이야기는 가슴을 쓸어내리는 대목이었다. 그렇지만 이 이야기는 형제를 위해 내 목숨을 버리는 것 외에 더 큰 사랑은 없다는 예수님의 가르치심을 실천한 많은 사례 중에 일부분일 뿐이라고 한다.
 
교육사업가와 저술가로써 또한 교회봉사의 모범으로써 그녀의 업적에 대한 연구는 소향숙 박사와 뉴스파워가 풀어가야 할 과제이진 않을까 싶었다.


▲ 한마음 정농생협의 전석호 목사가 바쁜일정을 뒤로하고 급 복내를 방문했다. 짜여진 세미나 일정이지만 영양과 식품에 대한 전목사의 열정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 강경구
▲ 복내의 새벽은 고요하고 아름답다. 일봉산과 천봉산을 마주한 복내전인치유센타는 고요의 미명을 말씀으로 열고 말씀안에 치유와 사랑, 섬김을 잉태시킨다. 나무들이 내는 소리는 치유다.     © 강경구



뉴스파워 광주전남 주재기자/의학박사(수료),대체의학석사/경영학석사/시인(광주문협/문학춘추)/고구려대학 대체의학 겸임교수/노벨요양병원 보완대체의학 상담/
 
트위터페이스북카카오톡카카오스토리밴드구글+
기사입력: 2011/02/05 [22:11]  최종편집: ⓒ news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