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
▲ (사) 광주 십대 선교회(이사장 정윤남 장로) 주관으로 송준용 장로의 청소년 사역 50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열렸다. © 강경구 |
| 광주 기독교의 큰바위 얼굴처럼 언제나 든든한 산처럼 서있는 사람이 있다. 팔십을 바라보는 고령에도 이십대의 젊음을 소유한 그에게서 느끼는 것은 한마디로 열정이다. 광주 카운슬러 아카데미 이사장이며, 광주지방공무원 강사, 빛고을 노인 복지재단의 운영자문위원이며, 영어회화와 팝송영어 강사인 그는 여전히 강단에 서고 마이크를 잡는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가족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랑한다. 도서출판 은혜에서 발행된 송준용 장로의 나의 삶, 나의 노래도 그가 가장 사랑하는 자녀들인 송미나, 송선명, 송정명이 편집하여 발간하는 특별한 형태를 띄고 있다.
▲ 도서출판 은혜에서 발행된 송준용 장로의 나의 삶, 나의 노래는그가 가장 사랑하는 자녀들인 송미나, 송선명, 송정명이 편집하였다. © 강경구 |
|
(사) 광주 십대 선교회(이사장 정윤남 장로) 주관으로 송준용 장로의 청소년 사역 50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열린 지난달 26일 광주 프라도호텔에도 가족, 친척, 친구, 오랜 동역자, 선후배, 외국인 친구들에 이르기까지 한 시대를 풍미하고 있는 송준용 장로를 축하하고 축복하는 자리였다. 송준용 장로는 이 자리에서 “사랑하는 제자들, 청소년 동역 사역자들, 그리고 가장 존경하는 분들이 전국 각지에서 무더위를 무릅쓰고 찾아와 축하해 주시고 격려해 주심에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인줄 알고 감사 할 뿐입니다.”라고 고백했다.
광주 교계, 한마음으로 축하
▲ 윤세관 목사(광주YFC 전이사장, 현 광교협회장)의 사회, 정현필 장로(광주 YFC이사)의 기도, 송준용 장로가 몸담고 있는 광주제일교회의 당회장인 백경홍 목사, 광주 성시화 운동본부장인 채영남 목사, 정윤남 장로 등이 참석했다. © |
|
윤세관 목사(광주YFC 전이사장, 현 광교협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정현필 장로(광주YFC이사)의 기도와 송준용 장로가 몸담고 있는 광주제일교회의 당회장인 백경홍 목사가 ‘그리스도께 잡힌 인생’이라는 말씀으로 천의 얼굴을 가질 정도로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청소년들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다양한 일에 쏟았다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했다. 광주 성시화 운동본부장인 채영남 목사의 축도와 정윤남 장로의 환영사 역시 평생을 한결같이 주님의 길을 걷고 있는 송준용 장로의 삶을 통해 하나님이 영광 받으실 것이라고 했다.
송준용 장로 청소년 사역 50년의 회고
▲ 누구보다도 가족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랑한다는 송준용 장로의 가족들은 한마음으로 축하하고 감사드렸다. © 강경구 |
| 송준용 장로(광주YFC 명예대표)는 “아직도 말할 수 있고 걸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건강이 자신에겐 있다며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나온 50년 동안 수없이 많은 학생들을 만났지만 그들에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비전을 심어주며 교육하는 것이야말로 내 삶의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남은 생애동안도 지금보다 더욱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하나님 안에서 귀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며 참석객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한편 78페이지 분량의 책자에는 그가 작곡한 노래와 다양한 사진 및 보도자료들과 뉴스파워 취재 인터뷰가 실려 있었고, 고인이 되신 유옥희 권사의 노래가 수록된 CD와 송준용 장로 사역 동영상이 동봉되어 받는이들로 하여금 감사의 가치를 더해주었으며 한결같은 송준용 장로의 가족사랑 아내사랑을 실감하는 등 따스한 감동의 순간을 체험하기도 했다.
▲ 송준용 장로는 다음날 가족들과 함께 향적봉에 올랐다. 살아온 만큼의 열정이 때론 고뇌일수도 있찌만 더욱 열심히 살아야할 이유들임을 그의 인생을 통해 배운다. © 강경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