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법 제정 천만명 서명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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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사회단체, 광주 YMCA에서 단원고 유가족과 간담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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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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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별법 제정 위한 천만명 서명운동 전개
▲ 안성 단원고 유가족(단원고 2학년 3반 학부모들) 20여명이 광주 YMCA 회관에서 광주 사회단체 및 시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 강경구 사진 : KYM |
| 7일 오후 3시,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인한 슬픔을 가눌수 없을만큼 힘들 안성 단원고 유가족(단원고 2학년 3반 학부모들) 20여명이 광주 YMCA 회관에서 광주 사회단체 및 시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세월호 가족대책위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천만명 서명운동을 펼치면서 광주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하기 위한 자리였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은 수사권을 가질 수 있는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진상 조사 기구를 구성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현재, 세월호 선장과 선원 등 20여명이 기소된 상황이고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는 유병언 씨는 잠적한 상태다.
동구 충장로 우체국 앞 촛불 문화제
▲ 서명운동에 함께한 단원고 학부모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은 “세월호를 잊지 말자!”는 작은 외침이 광주 하늘에 메아리 치길 염원했다. ⓒ 강경구 사진 : KYM |
| 안성 단원고 유가족(단원고 2학년 3반 학부모들) 20여명과 광주 YMCA회관에서 간담회를 마치고 세월호 관련 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받았다. 끝까지 단원고 유가족들과 함께한 서명운동은 서명을 받는이들이나 서명을 하는이들이나 무거운 침묵과 아픔에 대한 공감으로 여기 저기서 눈물을 글썽였다. 특히, 서명운동에 함께한 단원고 학부모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은 “세월호를 잊지 말자!”는 작은 외침이 광주 하늘에 메아리 치길 염원했다.
세월호 특별법 온라인에서도 서명
▲ 세월호특별법 온라인 서명은 http://sign.sewolho416.org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 강경구 사진 : KYM |
| 세월호 관련 범국민 서명운동은 실종자의 조속한 수습을 위한 국민적 바램을 담고 있다. 8일 현재 13명의 실종자가 남아있다. 그리고, 특별법 제정은 철저한 진상 규명을 통한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위한 범시민적 행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실로암사람들(김용목 목사)은 6월 13일에도 4시부터 8시까지 풍암저수지와 노대동 호수공원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세월호특별법 온라인 서명은 http://sign.sewolho416.org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 광주가 마음을 모으고 있다. 아픔을 아는 사람들은 이 고통이 주는 상처가 얼마나 큰지 알고 있는 것처럼... 이 상처는 오랜시간 한국을 지배할 것이다. 그걸 원하지 않는다면 지금이 소중한 기회다. ⓒ 강경구 사진 : KY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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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뉴스파워 광주전남 주재기자/의학박사(수료),대체의학석사/경영학석사/시인(광주문협/문학춘추)/고구려대학 대체의학 겸임교수/노벨요양병원 보완대체의학 상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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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6/08 [17:50] 최종편집: ⓒ newspow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