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기사글

광주 4월 8일 새벽 5시 부활절 연합예배

투데이뉴스코리아 2012. 3. 31. 22:39

 

민족을 깨우자! 광교협 주관 연합대성회로 모인다.
 
강경구
교파초월 연합예배 준비하는 이원재 목사(광주교단협 회장)

▲ 광주교단협 회장 이원재 목사     © 강경구

 

 

광주교단협의회 회장인 이원재 목사는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는 그리스도의 생명과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헌혈과 장기기증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4.11 총선이 있어 정치색은 배제하기로 했으며, 예배순서에 교단협 임원은 세우지 않는 것 또한 원칙으로 했다고 한다. 사순절 기간동안 교회별로 드려지는 새벽기도회를 통해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부활절 연합예배를 위해 기도해줄 것을 당부 했으며 광주광역시청 문화광장에서 8일 새벽에 만나자고 했다. 지난해 11월 16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치러진 광주광역시복음화대성회에서도 1만명이 참석한 규모와 은혜가 넘친 성회를 치룬바 있는 광교협은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를 위해 오래 전부터 분과별 임원회의를 비롯, 각 노회와 지방회 홍보를 통해 교회와 성도들에게 알려왔다. 

CCC(이종석 목사)는 워십팀과 홍보 전담

▲ 우측이 부활절 연합예배 말씀을 담당한 새순교회 윤정중 목사, 중앙은 광주장로교단협의회 김유수 목사, 좌측은 의전을 담당하고 있는 열린교회 박병주 목사이다.     © 강경구

 

 

 

예배에 앞서 약 30분에 걸친 기념행사를 갖기로 했으며, 고난과 부활의 찬양을 시작으로 CCC 워쉽팀의 드라마가 15분동안 진행된다. 현재 각 교회의 연합 찬양대가 부활절 칸타타 준비에 여념이 없다고 한다. 광주광역시청 문화광장에서 초교파로 준비하고 있는 부활절 연합예배 후에는 헌혈캠페인 및 헌혈증서 모집과 장기기증 운동도 광교협 주체로 진행될 예정이며 년중 지속적인 교단차원의 행사로 이끌어간다고 했다.



▲ 국가조찬기도회광주지회 방충헌 장로가 다방면의 홍보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 강경구

 

 

예배순서에 교단협의회 임원들은 제외됐고, 연합찬양 역시 규모가 큰 예장 합동이나 통합측을 제외한 교단연합으로 구성해 많은 교단과 교회 참여를 배려하는 등 집행부의 노력이 좋은 도전을 주고 있었다. 또한 2,500여개의 양초가 당일 선착순으로 예배 참석자들에게 나뉘어진다. 여성 성도들은 흰옷을 입고 예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도 했다. 

3월 23일 열린 기관단체장 초청 간담회

▲ 행사기획을 맡고 있는 문희성 목사     © 강경구

 


부활절 연합예배를 앞두고 광주교계지도자 초청 설명회가 홀리데인광주에서 열렸다. 행사당일 광주광역시청사 앞 문화광장에 5,000명의 운집이 예상되는 규모가 큰 행사가 사람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으로 드려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기도했으며, 교회와 기관들이 주인의식과 소속감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데 원칙을 세웠다. 행사에 소요되는 비용은 운영위원들의 몫으로 정하자며 원로인 방철호 목사(광주시민단체총연합회장)가 선뜻 백만원을 헌금하기로 했다. 시기적으로 중요한 시국을 맞이하고 있다. 4.11 총선을 눈앞에 둔 상황에다가 북한의 미사일 전진배치, 서울 불바다 발언 등이 연이어 있는지라 민족을 위한 기도가 절실하게 요구되어지고 있다.



▲ 행사를 위한 기금마련을 홍보하고 있는 서금자 권사     © 강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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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3/31 [00:48]  최종편집: ⓒ news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