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목사 계속교육 과정 장성백양관광호텔서 열렸다.
▲ 성경봉독후 예장통합 부총회장인 채영남 목사(본향교회)가 ‘예배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강경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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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부터 12일까지 예장 통합 총회훈련원이 주관하는 ‘총회목사 계속교육 과정’이 장성에 있는 백양관광호텔에서 200여명이 지원한 가운데 열렸다. 1부 예배는 총회서부지역훈련원 원장인 성안교회 김재영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홍성언 장로의 기도와 백승현 목사의 말라기 1장 6-10절까지 성경봉독후 예장통합 부총회장인 채영남 목사(본향교회)가 ‘예배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채 목사는 “예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예배에 관한 목회자들의 중심이 바로 서게 하는 것이 본 수련회의 중심주제이기도 하다며,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교회와 민족을 살리는 기둥들이 되자”고 했다. 끝으로, 총회서부지역훈련원 고문인 김유수 목사(월광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 총회서부지역훈련원장인 김재영 목사(성안교회)는 참가한 200여명의 훈련생들과 총회 및 소속 노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인사말을 전하며 “요즘 한국교회가 심각한 위기 가운데 있다. 교회의 소소한 분쟁 등을 이유로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비방과 멸시를 받고 있으며, 존경을 받아야 할 목회자들이 질타를 받는 것은 너무 안타까운 일이다”며, “무엇보다 내가 먼저 변화의 주인공이 되어야 할 것과 사명을 회복하는 주인공이 되자”고 했다.
총회훈련원이 준비한 명강사들의 주옥같은 메시지
▲ ‘총회목사 계속교육 과정’이 장성에 있는 백양관광호텔에서 200여명이 지원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 강경구 |
| 예장 통합 총회훈련원 위원장인 박웅섭 목사의 축사와 총회훈련원 목사계속교육소위원장인 최성욱 목사의 격려사, 총회서부지역훈련원 총무이며 동노회장인 공동영 목사가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는 광고가 있은 후 총회훈련원감인 김명옥 목사가 목사계속교육의 취지를 설명했고, 총회서부지역훈련원 부총무인 김학균 목사는 교육진행부분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4일간 열린 행사는 첫날 통합 부총회장인 채영남 목사(본향교회)의 ‘예배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란 제목의 설교후, ‘목회 리더십’ 손신철 목사, ‘영성목회’ 이정원 목사, 고훈 목사의 ‘초심 회복의 밤’, 둘째날인 10일에는 ‘목사 사례 간증’ 서순석 목사, ‘개혁교회의 신학과 교단의 정체성’ 오덕호 목사, 최삼경 목사의 ‘이단 세미나’, 김재영 목사의 ‘전도와 양육’ 정진모 목사의 ‘전도와 봉사’ 등으로 진행됐다.
셋째날에는 ‘목사사례간증’ 신정호 목사, ‘목회윤리’ 노영상 목사, ‘목회 행정’ 이성희 목사, ‘예배와 설교’ 김명실 교수로 이어지며, 마지막날에는 ‘목회사례간증’ 허태호 목사, ‘당회와 제직운영’ 한홍석 목사, ‘다음세대 목회’ 류영모 목사, ‘목회와 소통’ 임은빈 목사, 분당제일교회 박기철 목사의 ‘폐회 예배’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담양 주산교회 김광훈 목사는 첫 시간부터 주옥같은 메시지가 선포되었으며, 매순간마다 교단을 대표하고 있는 유명목회자들의 특강과 목회사례가 발표되어 잠시도 한눈을 팔 수 없을 만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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