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기사글

'창립 20주년' 광주카운슬러아카데미

투데이뉴스코리아 2011. 3. 16. 22:19

 

원장 강준원 장로, "인간은 만남으로 자란다"
 
강경구

1989년 창립한 사단법인 카운슬러 아카데미 82기 개강

 

▲ 6개월 주 1회 강의를 원칙으로 주야간 세 개 반 각각 50명이 목요일 오전 10시와 화, 목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실속 있는 강좌를 만날 수 있     ©강경구

 

 

 

3월 봄은 가까운데 코끝을 휘감는 찬 기운이 만만치 않다. 추운 날씨를 아랑곳 하지 않는 이유를 참석한 사람들의 눈빛에서 찾는다. 3월 8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28강좌에 21명의 전문 강사진이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6개월 주 1회 강의를 원칙으로 주야간 세 개 반 각각 50명이 목요일 오전 10시와 화, 목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실속 있는 강좌를 만날 수 있게 된다.
상담심리 전문교육을 통하여 각분야에 전문적인 카운슬러를 배출함으로써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에 이바지하며 인성계발과 자아실현을 이루도록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는 창립취지에 맞게 교수 및 강의 자문위원들의 구성 또한 광주 전남에서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는 교수 자원들로 학생들을 위한 주최측의 충분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다. 


인간은 만남으로 자란다.



 

▲ 첫강을 위해 방문한 송준용 장로(가운데)와 왼쪽 강경구 기자, 강준원 장로, 박경자 사무국장, 이필성 강사 순이다.     ©강경구

 

 

 

 

1975년 11월 20일 성천 유달영 박사에 의해 사단법인 한국인간교육원이 창립했고, 1989년 3월 사단법인 한국인간교육원 광주‧전남 지원 카운슬러 아카데미가 설립된 이래 20년을 한결같은 교육이념으로 시민과 함께하고 있다. 현재의 카운슬러 아카데미로는 2006년 9월에 설립됐고, 그후 81기까지 무려 2,500명 이상을 배출하고 있다.
비정치, 비종교, 비영리를 추구하며 청소년 상담 자원봉사와 상담교육, 부모교육, 청소년교육 연구, 학술연구 및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하여 인간 계발과 청소년 선도보호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카운슬러 아카데미를 이끌고 있는 강준원 장로는 장애인 복지와 노인 복지 분야에 있어 많은 연구와 현장 강의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광주대와 초당대 등에서 이미 사회복지 분야에 있어 많은 후학들을 양성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사단법인 실로암 사람들에서 오랫동안 장애인 사역을 감당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 83기 목요일 야간반 개강일은 2011년 6월 9일 목요일이다. 

 

 

▲ 카운슬러 아카데미 박경자 사무국장의 성의있는 답변과 자연스런 진행이 돋보였다.     © 강경구

 

 

카운슬러 아카데미가 있는 곳은 남구 월산4동의 초당빌딩 1층으로 문의전화는 다음과 같다. (062-226-2211/010-7164-2211)
6개월간의 강의내용을 축약해보면 송준용 교수의 카운슬러와 리더십, 이종삼 교수의 인간중심치료, 심경섭 강사의 감수성 훈현, 오수성 교수의 성격심리, 박병훈 소장의 청소년 이해, 장안나 교수의 p.e.t, 김경희 교수의 발달심리, 김용희 교수의 상담이론, 이주희 교수의 현실치료, 임형택 교수의 심리검사, 김경신 교수의 가족상담, 이무석 교수의 정신분석, 박희석 교수의 표현예술치료, 노안영 교수의 게슈탈트치료, 이용교 교수의 사회복지실천방법, 김철구 교수의 효율적 상담을 위한 철학적 성찰, 박종석 교수의 호스피스, 김미혜 소장의 교류분석맛보기, 강준원 교수의 카운슬러와 사회복지실천 등 대장정이라고 할 수 있겠다.



 

▲ 82기가 개강을 알렸다. 시간이 갈수록 불어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낳고자 하는 열망과 노력의 숨결을 느꼈다.     © 강경구

 


 

첫날 강좌를 담당한 y.f.c 명예대표 송준용 교수의 리더십 특강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함을 여실히 보여준 명강의였으며 오랜 강의 경력과 경험을 2시간에 걸쳐 섬세하면서도 날카롭게 보여준 아주 특별한 강의 였다.



▲ 첫날 강좌를 담당한 y.f.c 명예대표 송준용 교수의 리더십 특강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함을 여실히 보여준 명강의였다.     © 강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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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3/16 [04:44]  최종편집: ⓒ news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