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문인회(회장 김 광)가 발간한 계간집 ‘한양문학’ 제 2호 ‘시어 알을 품은 글벗들(발행인 김홍덕, 주간 강병원, 편집위원 최재열, 김호천, 송현채)’ © 강경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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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문인회(회장 김 광)가 발간한 계간집 ‘한양문학’ 제 2호 ‘시어 알을 품은 글벗들(발행인 김홍덕, 주간 강병원, 편집위원 최재열, 김호천, 송현채)’ 이 순수종합문학지로 지난달 발간과 함께 작가들로부터 참가 문의와 함께 다음 발간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계간 한양문학은 지난 올 5월 창립된 순수종합문학지로 두 번째 발간에서도 공모를 통해 선별된 우수한 작품들을 숙고한 끝에 신인 문학상(송미순, 이상현, 최성혁)을 발표하기도 했다. 발간된 ‘한양문학’ 제 2호에는 김 광 ‘난청의 세상’, 강병원의 시 ‘검정 비닐 멀칭’ 외 150여 편과 송명호 ‘대전역’, 최은희 시조 ‘일출봉 자락에서’ 외 30여 수와 초대 수필가로 강환식, 김노금, 최규준의 수필 10편, 김 광 회장의 문학평론 등 시평 등이 실렸다. ▲ 김홍덕 발행인, 김광 회장, 강병원 부회장, 송현채 상임이사 © 강경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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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참여시인 명단이다. ▲초대시인 이승만, 이윤정, 이일영, 임보, 정성수 ▲초대 수필가 강환식, 김노금, 류시호, 최규준 ▲시인(시의향기) 강병원, 강연숙, 고성현, 곽의영, 권경자, 김 광, 김병님, Bongeun Gim(김봉은), 김성구, 김성심, 김의상, 김재곤, 김은월, 김호천, 김홍덕, 박윤옥, 서기석, 서선호, 손미현, 송명복, 송미숙, 송정민, 송현채, 신동일, 심아령, 유정미, 유회성, 이돈권, 이연화,이현수, 전선경, 정유광, 정윤아, 정현우, 조경민, 진복순, 최명식, 최재열, 허신행, 홍수련 ▲신인작품상 송미순, 이상현, 최성혁 ▲시조의향기 점미김, 김혜숙, 박정숙, 송명호, 이길순, 이득우, 이민식, 이현희, 최은희 ▲동시 김정오, 심홍섭 ▲수필산책 김경희, 박인순, 신동일, 황옥주 김홍덕 발행인은 “많은 시간 속에 물처럼 스쳐 지나가는 시간이 아쉽다. 그동안 많은 사람을 만나도 시간의 아쉬움만이 남는다. 그러나 이제 시작이란 말을 곱씹으면서 한 사람 한 사람 다시 마주하는 시간이 새로운 인생길이 되어가는 것 아니던가?”라는 권두언을 남겼다. 한양문인회 김광 회장은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한 줌의 물이 큰 나무 가꾸듯 우리 모두 그렇게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황무지의 땅에서 새 생명을 키우듯 인권이, 생존이, 자유와 평화가 허물어지고 묻히어가는 현실을 한 소리, 정의의 외침으로 바로 세웠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권두시를 전했다. 송현채 상임이사는 한양문인회 계간 한양문학 제2호 출판기념회 개회 선언과 함께 내외빈 소개를 진행했으며, “참석해 주신 분들과 작품집이 나올 때까지 물신양면 도움을 주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한양문인회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양문인회 강병원 부회장은 “금년 중에 제3호가 탄생하게 되면 명실공히 손색없는 계간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보내주신 애정 어린 눈빛과 따사로운 사랑의 손길을 보태주신다면 다른 문인회에 결코 뒤지지 않는 문인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했으며, “나태주의 풀꽃에서처럼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서로에게 예쁘고 사랑스런 존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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