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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은 세상을 향해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전 개소”

투데이뉴스코리아 2018. 1. 25. 10:51





더 넓은 세상을 향해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전 개소”
산수동, 두암동에서 10년간 활동, ‘참판로’ 이주로 큰 기대
 
강경구
▲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최초 산수동 성당 옆에 있는 건물에서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제 ‘군왕로’ 시대를 마감하고 ‘참판로’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 강경구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달 13일 광주 북구 참판로 209(두암동 599-13)로 이전했다. 당일 행사는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신명옥 운영위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대근 소장의 인사말에 이어 권광미 팀장의 센터이전이 있기까지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어 박경한 운영위원장의 격려사, 서미정, 문상필(광주광역시의원), 박옥숙(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사무총장), 김오성(광주광역시장애인복지과) 과장의 축사가 있었다.

 

10년 역사를 묵묵히 한 길을 걸어온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최초 산수동 성당 옆에 있는 건물에서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제 군왕로시대를 마감하고 참판로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수화통역은 김유술 팀장, 이전식 계획과 시나리오 준비 김형국 목사, 주차안내 전정도 선생, 활동보조 김기남 선생, 근로지원인 김현철 씨 등이 섬겼다.

 

▲ 김용목 실로암사람들 대표는 “이제 이전과 함께 장애인들의 새로운 희망이 될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편견의 담을 허물어버리고, 관계의 담을 쌓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 강경구

김용목 실로암사람들 대표는 이제 이전과 함께 장애인들의 새로운 희망이 될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편견의 담을 허물어버리고, 관계의 담을 쌓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주변에 거주하는 이웃들과 함께 항상 행복한 나날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 목사는 오방 10년을 만들어 온 활동가들이라는 글을 통해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 10년의 역사를 회고했으며, 김대근 소장의 어머니, 조재한 씨와 김대근 소장, 박경한, 조희정, 정향기, 김안중 집사, 김상진, 박성인 간사, 윤정표, 박영석, 김기현, 장지호, 서지혜 부부, 변지웅, 박일용, 김용호, 김태호, 여성활동가의 계보를 잇는 김은희, 윤희영, 이미경, 김태희, 광주의 혁오 김상철, 오방의 미래 배영준 씨 등의 이름을 일일이 나열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두암동 군왕로에 있는 구 오방장애인자립센터는 예그리나장애인복지센터가(김용근 대표) 이전하여 기존의 시설들을 활용하여 사용한다.



뉴스파워 광주전남 주재기자/의학박사(수료),대체의학석사/경영학석사/시인(광주문협/문학춘추)/고구려대학 대체의학 겸임교수/노벨요양병원 보완대체의학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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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16 [12:51]  최종편집: ⓒ news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