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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남기연 총회 신임회장 변장연 목사 선출

투데이뉴스코리아 2018. 1. 24. 14:37





여수 남기연 총회 신임회장 변장연 목사 선출

남면 연도교회서 회무처리 등 진행

2016년 03월 10일(목) 15:52
여수 남기연 총회 후 회원들이 연도교회 주변 탐방을 함께 했다. /유수남 목사 제공
[기독미션=전남도민일보]강경구 기자= 7일 남면 연도교회에서 여수 남기연 2016년 총회가 열렸다. 섬들 교회로 이뤄진 남면기독교연합회(이하 남기연, 회장 유수남 목사)는 이날 새 회장에 변장연 목사(초포교회)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1부 예배는 22개 교회 중 9개 교회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수남 목사가 성경 누가복음 3장 3절에서 6절까지를 중심으로 “길 중에 길”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 목사는 “예수님이 오시는 길은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길 중에서 가장 최고의 길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살면서 예수님이 오시는 길을 잘 준비해야만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2부 회무처리에 들어가 회원점명, 개회선언, 전 회의록낭독, 회계보고, 회칙통과, 임원개선, 신구임원교체, 신안건토의 및 사업계획, 예산수립 순으로 논의와 보고를 마쳤다.

현재, 남면기독교연합회 회원은 남면에 소재하고 있는 교회와 담임목사, 장로가 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섬 지역민을 위해 물 때 표기 달력제작 등 남면 복음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회의를 마친 참가자 일행은 연도교회 주변 탐방로를 이용해 소리도 등대를 다녀왔으며, 통발이 민박(대표 문정식)에서 점심식사를 나누는 등 교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인선된 임원명단 및 시무교회는 다음과 같다. ▲회장 변장연 목사(초포교회), ▲부회장 문성빈 목사(두라리교회), ▲장로부회장 손정준 장로(연도교회), ▲서기 이상복 목사(심미교회), ▲회계 남기명 목사(원학교회).

지난해에는 유수남 목사를 회장으로 우학리교회(봉세환 목사)에서 총회를 개최했으며, 부활절연합예배와 모아진 헌금으로 미자립교회를 돕자는 데 의견을 같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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