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CBS 새사옥 건축위해 지역교회 활발하게 참여

전남 CBS 새사옥 건축위해 지역교회 활발하게 참여 전남CBS, CBMC 순천지회 조찬기도회 방문해 ‘기도 부탁’ 정평기 이사장·사옥건축추진위원장 조용구 목사 기금 기탁 전남CBS 이기완 본부장 간증·특강 통해 지역 교회 ‘노크’

2016년 03월 09일(수) 14:24

한국기독실업인회 CBMC 순천지회 조찬기도회에서 간증과 특강중인 전남CBS 이기완 본부장.

[기독미션=전남도민일보]강경구 기자= 5일 오전 7시 금당남부교회 교육관에서 한국기독실업인회 CBMC 순천지회 조찬기도회가 열렸다.

조찬기도회는 CBMC 순천지회 유영필 회장이 인도했다. 은광교회 정윤오 장로의 특송 이후 지도목사인 예동교회 안종빈 목사가 ‘정말 믿습니까?를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으며, 전남CBS 이기완 본부장이 특강을 진행했다.

안 목사는 “목회자를 비롯한 지도자가 먼저 오직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정직하게 행함이 있는 믿음을 실천해야 한다”며, “실천이 선행될 때 교회가 회복되며 회복된 교회는 나아가 세상을 밝게 만드는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안 목사는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미래세대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올바르게 전수하여 다가올 일들에 대해 능치 못할 일이 없음을 제대로 전하는 부모세대와 지도자가 될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설교 후 ‘CBMC 소속 가정의 행복’과 ‘소속 기업들이 하나님의 신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순천시 성시화와 교회의 회복을 위하여’, ‘전남 CBS의 복된 사역 감당을 위해’ 뜨겁게 합심하여 특별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전남CBS 이기완 본부장의 ‘간증과 특강’ 시간이 이어졌다.

이 본부장은 “CBS 입사 후 오랜 회사 생활을 통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었다. 순간순간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그 간의 삶을 담담하게 고백했으며, “주님 앞에 깨어 있는 삶이 어떤 삶인지를 깨닫고 주님이 주신 달란트로 겸손하게 사명을 감당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내가 깨어 있어야 다른 이를 깨울 수 있다는 신념으로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지하며 믿음으로 나아가는 삶을 살자”고 함께 참석한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이 본부장은 CBS가 진행하고 있는 ‘신천지 아웃 캠페인’과 ‘이단 사이비 척결 사업’ 등이 올바른 기독문화 확산 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탁했으며, ‘CBS 씨네마’ 등에 대해 설명과 소개를 통해 영상 사역이 좋은 복음 전도의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하기도 했다.

한편, 전남 CBS의 새 사옥 건축 계획 발표 이후 거액 기탁 의도가 타진되어 전망을 밝게 했다. 정평기 운영 이사장이 5천만 원, 또 사옥 건축추진위원장인 조용구 이사(여수 열방제일교회 담임목사)는 개인 자격으로 5천만 원을 기탁하고, 담임하고 있는 열방제일교회 명의로 5천만 원을 헌금하기로 하면서 합계 1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긴급하게 구성된 전남CBS 사옥 건축추진위원회는 건축 모금을 위한 추진위원 위촉을 통해 한평 짓기, 벽돌 쌓기 운동(1평 300만 원·벽돌 1장 5만 원)을 홍보하기로 했다.

지역 목회자들을 초청해 여수·순천·광양 등 지역별로 사옥 건축 설명회를 할 계획이다.

이같은 전남CBS 새 사옥 건축에 대한 계획 발표 후 한국기독실업인회 CBMC 순천지회 유영필(전 순천세무서장) 지회장이 100만 원을 헌납하기로 하는 등 새 사옥에 대한 참여 분위기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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