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기사글

광주지산교회 지역교회 섬김 나서

투데이뉴스코리아 2012. 11. 20. 22:49

 

안기영 목사 김제, 진도, 화순 오가며 전도봉사 지휘
 
강경구

예장 합동 전남노회(박창희 목사) 소속 남전도 연합회와 동행

 

 

 

 

 

 



 

 

 

 

 

 

 

 

 

▲ 행사가 진행된 이날 능주 면민을 중심으로 인근 주민과 교인들까지 400 여명이

    참석하여 복음을 접했다.     © 강경구

18일, 농촌의 특성상 주일오후를 선택한 지산교회 전도팀은 예배후 오후 2시부터 시작하여 화순군 능주면 능주교회(천병기 목사) 일대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의학, 대체의학) 및 이미용 봉사를 통해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후반기 두번째 전도대회를 개최 했다. 추수철 바쁜 농사일정에도 불구하고 화순군 능주면 일대에서 몰려든 인파가 교회입구까지 가득 메웠고 마음과 사랑이 담긴 따뜻한 대추차, 커피, 간식, 기념품 등의 대접과 함께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는 무대행사가 진행된 이날 능주 면민을 중심으로 인근 주민과 교인들까지 400 여명이 참석하여 복음을 접했다. 

 

안기영 목사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복이다.” 설교

 

 

 

 

 

 

 

 

 

 

 

 

 

 

 

 

 

 

▲ 광주지산교회 안기영 목사 김제, 진도, 화순 오가며 전도봉사 지휘     © 강경구

늘 구수한 음성과 오랜 연륜의 메시지가 선포되면 좌중은 집중한다. 복음을 증거하는 안 목사의 한결같은 사랑과 섬김은 참석한 사람들에게 복음의 확신을 효과적으로 접하게 한다. “노력하여 얻어지는 일반적인 복도 있지만 이미 우리에게 주어진 참된 복 진짜 복은 바로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것”이라는 말에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인다. 바람결에 낙엽들이 무작위로 떨어지는 날씨 속에서도 60명 정도가 교회에 등록하는 전도의 결실을 맺었다. 오래 전부터 행사를 준비한 능주교회 담임목사인 천병기 목사는 한 영혼을 주께로 인도 하기 위해 교인들과 함께 능주면 일대에서 수차례에 걸쳐 전도지와 초청장을 배포했으며 노인정과 주거 시설들을 찾아다니기를 쉬지 않았다고 한다. 

 

조선대학교 병원과 대체의학과 중심의 의료봉사

 

 

 

 

 

 

 

 

 


 

 

 

 

 

▲ 조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문경래 장로(조선대학교 보건대학원장)가 지산교회

    전도봉사 의료팀 지휘를 통해 상담을 해주고 있다.     © 강경구

 

 조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문경래 장로(조선대학교 보건대학원장)와 심이비인후과원장 심홍섭 집사는 노인진료와 가정에서 필요한 간단한 상비약을 나누어주었고, 지산교회 성창운 집사는 홍체를 통한 간단한 건강체크로 도왔으며, 조선대학교 보건대학원 대체의학과 초빙교수인 강경구 장로(제자들교회, 사랑손힐링센터)는 대체의학을 근거로 왕뜸을 활용한 온열요법과 건강치유마사지, 같은 조대 보건대학원 대체의학과 출신의 김인란 선생은 이혈요법과 발마사지로 봉사에 나서 예수안의 기쁨과 사랑은 나누면 나눌수록 커진다라는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교회 2층에서는 지산교회 이미용 봉사팀이 광주시내 미용실원장 10여명과 함께 머리 펌과 커트로 지역민을 섬겼다.

2012년 지산교회 따라 순회하는 지역의료봉사

 

 

 

 

 

 

 

 

 

 

 

 

 

 

▲ 조선대학교 보건대학원 대체의학과 초빙교수인 강경구 장로(제자들교회, 사랑손힐링센터)는

    대체의학을 근거로 왕뜸을 활용한 온열요법과 건강치유마사지를 실시했다.     © 이남준

 

날씨가 추웠다. 휘날리는 것은 낙엽뿐 아니라 정치와 경제, 그리고 민초들의 나약한 마음도 바람에 사정없이 휘날리는 날들이다. 요즘 같아서는 없는 병도 생겨날 지경이다. 얼어붙은 경기와 지역경제가 활로를 찾기위해서는 따스한 위로와 격려가 필요하다. 도시 교회가 농어촌 교회의 어려운 여건을 소통시키는 도구로 쓰임 받아야 할 때는 아닐까 싶다.



 

 

 

 

 

 

 

 

 

 

 

 

 

 

▲ 지산교회 이미용 봉사팀이 광주시내 미용실원장 10여명과 함께 머리 펌과 커트로 지역민을 섬겼다.     ©이남준

 

지난 7월부터 시작된 광주지산교회의 의료봉사활동은 김제 소망교회와 황산교회 2회, 진도 군내면 신기교회, 오늘 화순 능주교회에 이르기까지 쉼 없는 전력투구에 해당한다. 광주에서 시간을 내어 차로 달려온 지산교회 성도들의 눈빛 속에서 지쳐있는 모습은 없었다. 지난달 시행된 진도 신기교회의 경우도 진도 관내에 있는 목회자 부부를 초청하여 치료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산교회의 지역 섬김이 교회와 목회자, 지역 복음의 소통을 여는 소중한 기회가 되주고 있다.


 

▲ 김제황산교회에서 지산교회 의료봉사와 전도봉사 활동 후     © 강경구


▲ 진도 군내면 신기교회에서 후반기 1차 전도대회 중     © 강경구



뉴스파워 광주전남 주재기자 / 전남노회 장로 / 의학박사수료(병리), 대체의학석사, 경영학, 철학 전공 / 조선대학교초빙교수 / 광주여대,서영대,송원대,고구려대학 강사 / 보성복내전인치유센터 보완대체의학 상담 / 빛고을,효령노인타운, 송정권노인복지관 노인치유전문강사 / 취재분야 - 선교사,봉사,보완대체의학,암치유 등
 
기사입력: 2012/11/20 [17:42]  최종편집: ⓒ news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