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기사글

세월호 참사 범국민 서명운동 전개

투데이뉴스코리아 2018. 1. 30. 14:45






세월호 참사 범국민 서명운동 전개
노란 리본에서 노란 우산에 이르기까지 다양
 
강경구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 광주장차연 누적서명인원은 15,90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김용목 목사가 큰소리로 서명을 홍보하고 있다.     © 강경구
세월호 참사 이후 시간이 한정없이 흐르고 있다.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이라는 슬로건을 내건지도 오래인 것 같다. 사실 잊지 말아야 할 굵직굵직한 정치적인 사안들이 세월호와 함께 묻려버린듯 하다는 주변의 인식들이 공감대를 얻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세월호의 아픔 기억을 가슴에 담자니 쓰라리고 먹먹하게 타들어갈뿐이다. 노란리본을 가슴에 다는 자칫 초라하고 작은 깃발같은 움직임들이 광주에서 시작하여 대한민국을 향해 거대한 날개짓을 하고 있다.

세월호 관련 범국민 서명운동 전개
▲ 애도와 엄벌을 외치는 소리가 커지고 있다.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 일어난 것이다. 지금 바로 세워져야 한다.     © 강경구
광주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는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단원고 2-2)들과 함께 4일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서명운동이 전개되었다. 가슴에는 노란리본을 달고 마음안에는 형언할 수 없는 아픔을 조금이라도 나누며 위로하자는 작은 바램을 담고 광주가 움직이고 있다. 이 작은 움직임의 물결을 통해 광주와 대한민국이 변화하는 새론 물결이 일어나주기를 바라는 자들의 마음이 뜨겁게 남도를 달구고 있다. 서명운동과 함께 노란리본 만들기가 7월 4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봉선동 실로암센터 1호관에서 열렸다.

노란리본에서 노란 우산까지... 위로가 힘이 되길 바라며...
▲ 전 국회의원 곽정숙 의원도 노란리본 만들기에 함께했다.     © 강경구
세월호 관련 범국민 서명운동이 전개된 4일에는 광주를 방문한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단원고 2-2)과 함께했으며, 광주장애인차별연대(장차연) 서명전은 4일 오후 5시부터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3,000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현재 광주장차연 누적서명인원은 4일 10,900명으로 만명을 돌파했고, 5일 서명인원 5,000명이 더해져서 광주장차연 누적서명인원은 15,90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광주장차연 다음 서명은 7월 18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예정되고 있다.
▲ 노란우산이 등장했다. 강은미 전 의원이 노란우산 대열에 함께하고 있다.     © 강경구



뉴스파워 광주전남 주재기자/의학박사(수료),대체의학석사/경영학석사/시인(광주문협/문학춘추)/고구려대학 대체의학 겸임교수/노벨요양병원 보완대체의학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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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7/07 [21:43]  최종편집: ⓒ news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