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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외국인근로자, 다문화 가정, 독거노인 등을 위한 나눔 행사 | |||||||||||||||||||||
상아탑 12년의 봉사여정 여전히 지속돼 사단법인 아름다운 나눔의 실천회(약칭 아나실)가 조선대학교 교수들을 중심으로 2000년 7월 23일 태동한 이후 올 해가 12년째다. 2001년 2월 사단법인으로 관계기관에 정식 등록한 이후 지속된 아나실의 나눔 행사가 2012년 10월에도 여전히 진행되었고 지난 8일 마무리됐다. 다문화 가정 며느리 초청행사, 인화학교 출신 장애아동들 및 관련자들 위로행사, 조선대학교 주변 어르신 초청으로 지산동, 서남동, 학동에서 식사와 선물 증정 행사를 지역 동구청과 함께 펼치기도 했으며, 하남공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 방문행사에는 5개업체 70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을 만나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끝으로 결식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쌀 지원 행사는 지산동, 서석동, 학동, 양림동, 방림동까지 2백여만원어치 쌀을 배달하는 행사까지 마무리 됐다. 현재 조선대학교를 중심으로 매년 정기적인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아나실은 조선대학교 교수와 교직원 및 사회 일반 회원 200여명이 내는 회비 월 5천원에서 만원이 쌓여 연말연시, 혹은 추석이나 설 명절을 통해 사회일각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생필품으로 전환되어 정기적인 후원을 해오고 있다.
조선대학교 교수들 직접 참여하는 나눔의 현장
조선대학교 아나실은 사회 전반에 놓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의 필요에 민감한 교수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그 중심에 있으며 2012년 조선대학교 총장에 취임한 아나실 대표이사 서재홍 교수와 경상대학 박길영 교수, 치과대학 김명수 교수, 공과대학 유영태 교수, 안동규 교수, 외국어대학 정규영 교수, 의과대학 이미자 교수 등이 연구와 강의로 빠듯한 일정들을 쪼개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성공적인 나눔 행사로 자리매김 되었다.
상아탑의 정기적인 나눔이 지역정서를 바꾸었다.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대학 교수들의 나눔 행사는 물을 마시기가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정수기 설치에서부터 코리안 드림을 위해 머나먼 이국땅에 와 있는 외국인 근로자에 이르기까지 일정하게 물이 흐르듯 광주지역을 순회한다. 현대하이텍, 남도금형, 정명하이텍, 태정산업, 보현산업, 성민, 덕신 등의 기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들은 지난해 방문시 함께 촬영한 사진들을 받아보고 연신 고개를 끄덕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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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0/10 [22:15] 최종편집: ⓒ newspow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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