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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풍산면 대가리와 두승리에서 ‘2016농촌재능나눔’ 마무리

투데이뉴스코리아 2016. 7. 13. 10:41


사랑손힐링봉사단·조선대 대체의학과 강사진· 열린사회 노인센터 등 함께
 
강하림

두승리와 대가리 주민 100여명과 풍산아동지원센터 어린이들과 재능 나눔

▲ 풍산면 두승리와 대가리 마을 주민들과 봉사단이 함께 했다     © 강하림

농림축산식품부(이동필 장관)와 한국농어촌공사(이상무 사장)가 후원하고 있는 이 전남 해남 산이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이후 두 번째이자 전북지역 최초인 풍산면 두승리와 대가리 등에서 지난 25일 실시됐다.

사랑손힐링봉사단(강경구 단장)이 재능봉사를 위해 방문한 순창군 풍산면 두승리는 유풍교에서부터 금과면 목동리 이목마을까지 총 51km 구간이 지역의 풍광을 누릴 수 있는 명소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북 풍산면 두지마을서 뜨거운 여름 힐링으로 위로

▲ 새롭게 리모델링 된 두지리 마을회관에서 건강치유마사지와 각욕, 이혈요법, 대체의학 상담 등이 시작되고 있다     © 강하림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후 두지동(斗池洞)과 승입(升入)마을이 합쳐져 앞글자인 ‘두’자와 ‘승’자를 합하여 두승리로 명명되었으며, 풍산면은 오산면과 풍남면이 합쳐져 풍산면으로 편입된 곳으로 대가리 북쪽에 우뚝 솟은 산이 오산(鰲山)이며, 3개 리는 오래전부터 따로 취락이 형성된 마을이기에 지형상은 가까운 듯 했으나 각자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곳 마을은 예부터 의식주가 풍부한 마을로 순창 사람들이 부러워 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처음 금녕김씨(金寧金氏)가 정착한 이래 번성 가도를 달렸다. 예로부터 이곳 두지마을은 미나리와 무, 왕골 등이 주산지다.

 

폐 농협창고 ‘커뮤니티 복합문화교류센터’로 리모델링 요긴하게 사용

▲ 사랑손 힐링 봉사단의 최선을 다한 봉사와 섬김이 이어지고 있다.     © 강하림

이날 봉사팀이 캠프를 설치한 곳은 수년전만 해도 연못이 있었던 자리로 새마을 사업이후 연못을 정비하여 주차장으로 만들진 곳으로 마을 공동체인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할머니 경로당, 할아버지 경로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두지마을 입구 폐 농협창고를 ‘커뮤니티 복합문화교류센터’로 조성한 이후 요가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목적 복합문화공간, 북카페, 농업 미니박물관 등으로 활용될 예정인 곳이다.

새로운 리모델링 과정을 거친 후 개원식이 있었던 현장에서 황숙주 순창 군수는 “이번에 완공한 커뮤니티 복합문화교류센터가 두지 마을 주민들의 행복충전소로 역할을 톡톡히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문화사랑방 등 국가공모사업인 휴먼케어 프로그램을 활용해 복합문화교류센터로 운영을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었다.

▲ 사랑손힐링봉사단의 김종희 씨와 구종주 씨가 그동안 배운 이혈요법을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 강하림

 

이날 사랑손힐링봉사단은 노인전문기관 열린사회(김왕혁 대표)의 노래와 춤에 이어, 가훈써주기(정문철 서예가), 조선대학교 대체의학 외래강사팀의 대체의학 치유와 상담, 사랑손힐링센터의 아로마테라피 천연비누, 천연석고방향제 만들기와 아로마손마사지, 이혈요법, 각욕 및 쑥뜸온열체험, 발목펌프, 요가 실습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 가훈써주기 정문철 목사(맨좌측)와 열린사회 김왕혁 대표(우측에서 두번째)와 임명신 선생(좌측 두번째), 사랑손힐링봉사단 강경구 장로(맨 우측)와 신명옥 아로마테라피스트(중앙)가 함께 했다.     © 강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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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6/28 [14:44]  최종편집: ⓒ news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