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기사글
"백부장 고넬료 같은 지도자 돼라"
투데이뉴스코리아
2011. 1. 13. 12:45

"백부장 고넬료 같은 지도자 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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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국회의원, 동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소속 공무원까지 마음을 모아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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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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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에서 열린 신년하례 및 기도회
▲ 주민자치위원장들과 여성단체 회장, 그리고 동구청장과 동구청 간부들, 사회복지시설장들, 여기에 동구가 지역구인 박주선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 강경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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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춥다. 밤새 내린 폭설이 빛나는 태양아래 점점히 녹아내리다가도 오후 무렵이 되면 다시 얼어 붙는 한파가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다. 어디서부터 잘 못 된 것일까? 고뇌하는 민족의 곳곳마다에 기도가 있고 눈물이 있지만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전염병과 분열의 그림자로 아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하는 마음들이 있는 곳엔 늘 기쁨이 있고 평안이 있기 마련이다. 눈물도 아픔도 포용하시는 긍휼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는 이들의 기도가 무등산 아래서 모닥불처럼 피어오른다. 주민자치위원장들과 여성단체 회장, 그리고 동구청장과 동구청 간부들, 사회복지시설장들, 여기에 동구가 지역구인 박주선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 동구에 기반을 두고 기도와 목양에 전념하고 있는 관내 목회자들과 동구청 소속 기독 신우회원들의 기도는 더욱 뜨겁고 간절하다. © 강경구 |
| 동구에 기반을 두고 기도와 목양에 전념하고 있는 관내 목회자들과 동구청 소속 기독 신우회원들의 기도는 더욱 뜨겁고 간절하다. 모두 헤아려보니 270명 정도 될 것 같다. 누구를 위해 기도하는 것인가? 자신의 영달과 명리를 위함이 아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국가가 처한 비상 시국을 통회함으로 교회와 기독교가 바로서게 해달라는 정체성 회복을 위한 기도와 모범적인 그리스도인이 되게 해달라는 반성과 회개의 한목소리가 너무도 절절하여 숙연해진다.
눈물도 아픔도 포용하시는 긍휼하신 하나님이시여 6시, 직장이 하루의 일과를 종료할 시점이다. 추운 겨울 차디찬 옷깃을 여미며 따뜻한 집으로 향해야 할 퇴근무렵 집이 아닌 기도회의 자리로 하나 둘 비인 자리를 차지하며 앉는 것은 다름아닌 국가와 민족을 위한 특별한 기도의 순간이 절실하게 필요했기 때문이다.
▲ 동구기독교교단 협의회 부회장 이갑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 © 강경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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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기독교교단 협의회 회장 윤세관 목사가 환영사로 참석자들에게 위로와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 강경구 |
| 동구기독교교단 협의회 부회장 이갑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는 동구기독교교단 협의회 회장 윤세관 목사가 환영사로 참석자들에게 위로와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고, 열린 교회 박병주 목사의 성경봉독과 동구기독교교단 협의회 증경회장인 무등교회 이원재 목사의 “백부장 고넬료의 정치”라는 설교가 선포됐다. 예루살렘에서 100킬로 떨어진 가이사랴에 주둔한 로마군의 군대는 군단안에 6천명의 보병과 각 부대에는 600명씩의 보병이 있었고 그 안에 100인대의 조직과 그 조직을 지휘하는 백부장이 있었다.
▲ 동구기독교교단 협의회 증경회장인 무등교회 이원재 목사의 “백부장 고넬료의 정치”라는 설교가 선포됐다. © 강경구 |
| 하나님을 경외했고, 구제에 앞섰으며, 항상 기도하고 겸손한 사람이었던 고넬료는 오늘날 우리 민족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 수 있을까? 설교자의 언어와 단어 마디 마디에 솟구쳐오르는 힘은 참석자들 모두가 바라는 민족과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열망하는 마음들이 하나로 모인 분명한 이유들 일 것 같았다.
나라와 민족 그리고 광주와 동구의 발전을 위한 기도회 동구의회 부의장인 조종진 장로의 기도회 인도가 마음에 사무치는 이유는 지금 국가 처한 아픔 때문 일 것이다. 문영주 목사의 동구 관내 교회들과 직장 선교회들의 부흥과 연합을 위한 기도에 이어 동명교회 최기채 원로목사와 지산교회 안기영 목사가 기도회에 동참하여 지역의 발전과 나라와 민족의 회복을 여망하는 원로들의 뜨거운 사랑을 보여주었다.
▲ 동구기독교교단 협의회 총무로 금번 행사를 총괄하고 진행한 이종석 목사의 2부 사회 및 진행 © 강경구 |
| 끝으로 동구기독교교단 협의회 총무로 금번 행사를 총괄하고 진행한 이종석 목사의 사회로 유태명 동구청장의 인사말과 박주선 국회의원이 등장하여 국가와 민족의 부흥과 교회의 기도와 연합을 통한 국가발전의 더욱 깊은 관심을 주문했다.
▲ 유태명 동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구의 발전을 위해 기도와 연합을 이루자며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 강경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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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선 국회의원이 등장하여 국가와 민족의 부흥과 교회의 기도와 연합을 통한 국가발전의 더욱 깊은 관심을 주문했다. © 강경구 |
| 이종석 목사는 오늘 행사는 일회성이 아닌 앞으로 동구에서 시작하여 광주와 대한민국으로 기도와 금식과 회복의 열망들이 증식되어 갈거라며 더욱 기도하고 더욱 사랑하자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동구,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동구가 되자며 이 일을 위해 더욱 섬기는 자세로 일하겠다며 기도와 관심을 홍보하기도 했다.
▲ 동명교회 원로목사인 최기채 목사는 동구 발전의 모태는 하나님이며 하나님을 통해서만이 민족의 위기가 해결된다며 더욱 기도하자고 했다. © 강경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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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의회 부의장인 조종진 장로의 기도회 인도가 마음에 사무치는 이유는 지금 국가 처한 아픔 때문 일 것이다. © 강경구 |
▲ 문영주 목사의 동구 관내 교회들과 직장 선교회들의 부흥과 연합을 위한 기도가 있었다. © 강경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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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산교회 안기영 목사가 기도회에 동참하여 지역의 발전과 나라와 민족의 회복을 여망하는 원로들의 뜨거운 사랑을 보여주었다. © 강경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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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1/13 [12:45] 최종편집: ⓒ newspow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