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기사글

KFC의 창업자 커넬 샌더스 이야기(1)

투데이뉴스코리아 2018. 2. 6. 12:18







KFC의 창업자 커넬 샌더스 이야기(1)
광주월산교회 장석진 목사의 빛고을 명상
 
강경구

▲ 커넬 샌더스  
켄터키 프라이드치킨(KFC)은 성공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어떻게 켄터키 프라이드치킨이 오늘과 같은 성공을 거두게 되었는지에 대한 분석을 찾아보니 ‘좋은 이미지 구축, 독특한 맛, 현지화의 성공’등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다.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을 개발한 분은 커넬 샌더스(Colonel Harland Sanders)라는 분이다. 켄터키 프라이드치킨 점 앞에 서 있는 마음 좋아 보이는 할아버지가 바로 이 분이다. 6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3살짜리 남동생과 여동생을 돌보면서 어렵게 컸다. 그러다보니 어릴 때부터 자연히 요리를 접하게 되었고 7살 되던 해에는 웬만한 요리는 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되었다고 한다. 어머니가 재혼한 다음 어린 나이에 고향을 떠나 온갖 직업을 다 거쳤고 40대에 접어들어서는 조그마한 식당을 경영할 정도의 자리가 잡혔다. 덕분에 켄터키 주에서는 이 분에게 ‘커넬’이라는 호칭도 수여했다. 자기와 관련된 기사가 신문에 날 정도의 유명인사가 되었지만 몇 가지 이유로 자기의 사업이 실패, 경매에 넘어가게 되고 나중에는 은퇴와 관련된 사회보장기금 105불이 그의 전 재산이었다고 한다. 
 
여기까지는 웬만큼만 인터넷을 뒤지면 찾을 수 있는 내용이다. 한국의 C목사가 루이스빌을 방문할 기회가 있어서 가던 차에 커넬 샌더스를 만나게 되었다. 커넬 샌더스는 C목사를 초대했고 자기가 어떻게 켄터키 프라이드치킨을 시작하게 되었는가를 말씀하셨다. C목사가 그 분으로부터 들은 바를 옮기면 그 내용은 이렇다. 

커넬 샌더스는 사업이 완전히 망하고 난 뒤 정신병까지 오게 되었다고 한다. 자기의 아내도 자기를 버리고 떠나 버렸다. 그 때 나이가 65세였다. 도무지 어떻게 해야 할지 알지 못하고 절망 가운데 있던 어느 날 아침에 눈을 떴는데 어디선가 노랫소리가 들려오더라는 것이었다. 그 노랫소리를 듣는 순간 마치 그 소리에 취한 듯이 그 소리를 따라 갔다. 그래서 다다른 곳은 어느 조그마한 예배당이었다. 그 예배당 앞에 어떤 한 미친 여자가 앉아서 너무나 평화롭게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바로 그 노랫소리를 자기가 들은 것이다. 그 노래는 지금의 찬송가432장이다. (다음 편에 계속)


뉴스파워 광주전남 주재기자/의학박사(수료),대체의학석사/경영학석사/시인(광주문협/문학춘추)/고구려대학 대체의학 겸임교수/노벨요양병원 보완대체의학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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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4/15 [02:06]  최종편집: ⓒ newspower